'자랑스런 삼육약학인상' 손효환 광진구약사회장 수상

삼육대 약대, 2021년도 동문총회 개최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만든 감동의 하모니”

삼육대 약대 동문회(회장 김보현)는 지난 12월 5일(일) 오후 3시 삼육대학교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2021년도 동문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문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많은 인원이 모이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여 유튜브를 활용,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었다.

김보현 동문회장은 개회선언에 이어 “힘든 중에도 후배들과 동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게 협력해 주고 동문회의 기틀을 만들 수 있게 해준 동문들의 후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회원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회무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회장인사를 전했다.   

▲삼육약대 1회 졸업생 지용운 약사는 "이웃을 생각하는 삶을 알려준 고마운 모교"라고 말했다

강진양 학장은 격려사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삼육대 약대가 명문사립약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문회와 약대교수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협력을 강조했다.

고정철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를 통해 2021년도 진행된 활동들을 소개하였으며, 감사보고, 회무재정보고가 이어졌으며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회칙개정에 대한 심의 결과 일사천리로 통과되었다.

이어 학과장 박준범 교수가 학교소식을 전달하였으며, 2021년도 학생회장으로 수고했던 박희정 학생의 동문회에 대한 감사인사와 2022년도 신임학생회장으로 선출된 서현석 학생의 인사가 있었으며, 특히 동문회 선배들에대한 깜짝 이벤트로 그동안 학교에서 진행된 다양한 행사들을 에피소드로

엮어 영상으로 소개하며 동문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동문총회 사회를 맡은 이남수 기획이사는 재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후배들에게 더 잘 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로 화답했다.

동문회는 6명의 학생들에게 동문회 기금으로 마련된 삼육약학 장학재단 명의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재학생들의 노력으로 동문회 참여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발표하였으며 동문회에서는 마음을 다해 동영상을 제작해 준 재학생들에게 제작비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이번 동문총회에서 처음으로 제정 및 선정한 ‘자랑스런 삼육 약학인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본 상은 각 기수 동문들로부터 추천 받은 동문들 중 엄선된 4명의 동문이 영예를 얻게 되었다.

[수상자]

지용운(79학번)  

손효환(85학번)

백진혁(95학번)

이해창(06학번)

'이웃을 생각하는 삶' 가르침 준 모교 삼육약대

수상소감으로 지용운 동문(1회)은 ‘같은 토양에서 자란 우리 동문들을 더욱사랑하고, 이온결합처럼 단단하고 안정감 있는 삼육약학인들이 되자”면서 “내게 있어 학교생활은 깊은 사고의 늪처럼 아늑한 삼육(三育)의 정서에 젖어 살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웃을 생각하는 삶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동문들이 튼튼한 약사회 우산을 세우는데 노력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