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후보가 선거 유세를 최종 마무리했다. 김 후보는 짧은 선거운동 기간내 유세와 토론회의 일정을 모두 소화냈다. 특히 후보측 캠프인원이 실질적으로 다른 캠프에 비해 적어 고전이 예상됐지만 각 지역마다 자원해 후보측 도우미를 자청한 약사들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 김대업 후보는 선서 유세중 한 지지약사와 함께 승리를 그리는 V자 포즈를 하고 있다.

지난 27일 충남 천안 지역 개국가들을 방문한 김대업 후보는 천안 단국대병원 인근 약국을 돌며 “회장 취임 시, 가장 약사사회가 우려했던 문제가 대형종합병원 인근의 불법‧편법 약국 문제였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부‧분회와 함께 노력하였고 다행히 잘 정리가 되어 지금은 그런 우려가 많이 줄었다”고 하자, 지역 약사들은 안그래도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다른 문제들도 차차 해결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과 바람을 전달했다.

이어 투표용지 발송과 함께 약국 유세 마지막 날에도 방문지를 울산지역으로 옮겨 개국가들을 방문했다. 울산지역 약사들의 반기는 인사에 김 후보는 “짧은 방문 선거운동 기간으로 많은 회원들을 만나 뵙지는 못하였지만 주어진 기간 내에 가능한 전국 회원분들을 균형 있게 만나고자 노력하였고 오늘 울산 방문으로 전국 16개 시도지부 약국방문을 마칠 수 있었다“며 화답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 후보는 약국방문 선거운동이 가능한 마지막 날인 29일까지 울산지역과 김 후보의 거주지 소속 분회인 고양시를 연이어 바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울산 방문을 마친 김대업 후보는 자신의 거주지로 소속 분회인 고양시 지역을 방문하여 “제가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경기도에서만 약간 어렵다며, 소속 지역인 고양지역에서 제 체면을 좀 세워달라”며 지지를 호소하자 걱정하지 말라는 고양지역 회원들의 화답이 이어졌다. 이에 김대업 후보는 저를 지지해 준 회원분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부끄럽지 않도록 지난 3년과 다름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