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최광훈 대약예비후보가 구체적인 대회원 공약을 들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공약은 본격적인 선거 운동의 스타트로 해석된다.

최우선 공약은 대약의 조직 개편이다. 최 후보는 현 배달앱문제, 공적 마스크 면세 문제,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약사배치 예산확보 등 굵직한 사안때마다 번번히 현 집행부의 무능을 꼬집으며 우리 회원의 민생과 연관된 현안에 대해 인프라 구축은 물론 조직 개편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어 책임부회장제 도입을 통한 강한 약사회를 공약에 들었다. 이는 부회장 중심으로 업무분담 및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 구축, 신속한 현안문제 대응에 힘을 싣게다는 포석이다.

끝으로 최광훈 후보는 각 시도지부에 특화사업 구축을 위해 '지역분권 활성화'와 각 시도지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복 예산 절감 등의 사안이다.

이는 서울시약을 비롯 부산시약, 대전시약 등 각 시도지부가 특화성 있는 사업들을 발굴지원하는데 대약이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전문 내용>

현집행부는 임기는  2019년부터 2021년말까지입니다.

2년반의 세월이 지났지만 당초 공약했던 성분명처방, 한약사문제 해결등 굵직한 현안들의 공약이행율은 아주 저조하고 일부 현안은 오히려 더 꼬여만 가는 형국입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배달앱문제, 공적마스크 면세문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약사배치 예산확보실패, 공공심야약국 정부예산확보실패 등 우리 회원들의 민생과 직결된 현안들이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 집행부가 이에 대하여 해결책을 찾기는 커녕 변명하기에 급급한 실정입니다.회원들은 현집행부에 대하여 실망감을 넘어 불만으로 팽배해 있고 미래에 대한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저 최광훈은 '발상의 전환'으로 대한약사회를 획기적으로 탈바꿈하여 현안에 신속하고도 적극적으로 끈질기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1, 대한약사회는 '작은 집행부'를 실현하겠습니다. 연구 및 혁신적인 정책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조직개편. 약학정보 및 임상약학 자료를 신속하고도 광범위하게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 등이다.

 
2, 책임부회장제 도입하여 신속하게 현안대응해 '강한 약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부회장 중심으로 원팀정신 무장, 효율적인 업무분담 및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구축, 신속한 현안문제에 대응해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각 부회장중심으로 업무분장을 하여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실적 중간평가를 받겠습니다.

 
3, 각 시,도지부에 특화사업 구축지원하여 '지역분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행사 중복 조정하여 예산절감 및 각 시,도지부 '경쟁력 강화'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시약: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 경기도약:약학학술제, 부산시약:약바로쓰기운동본부설치, 인천시약: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설치,  대전시약:약사엑스포 개최.  광주시약:약사문화에스포 개최 등 미래의 대한약사회는 작은 집행부를 실현하고 각 시,도지부는 특화사업을 발굴지원하여 경쟁력강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