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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출신대-지역별 정착 가파르게 하락출신학교 소재지 정착율, 2000년 이후 하락세 지속
김형진 기자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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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3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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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약사면허관리원(원장 김준수, 이하 관리원)은‘약사회원통계 활용성 제고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년 당해 연도 회원신고 결과를 단순 통계 위주로 공개해왔던 것과 달리 이번 발표는 1999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 축적된 회원신고 자료를 종합하여 시계열 추이를 살펴보고 다면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 결과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관리원은 설명했다.

 

면허신고제 시행을 앞두고 전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회원통계 활용성 제고방안 연구는 누적된 회원의 가치를 일깨우고 직능발전에 대한 방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출신학교 소재지 정착율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5년에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당해연도의 정착비율이 전체 평균에 영향을 줄 정도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지속적인 감소추세가 반등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는 지난해 의약품정책연구소가 발행한 연구보고서를 통해서도 증명된 바 있다. 의정연은 지난 11월 약사회원통계 활용성 제고 방안 연구에서 서울을 비롯 주요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출신학교별 소재지 별 분포 현황을 통해 지난 2019년 신상신고 전체 35,128명 중 메트릭스표에서  대구지부(52.4%)가 가장 높았으며 부산(51.6%), 충북(38.5%), 서울지부(38.1%) 순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충남도의 경우 가장 낮게 분포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별 특성상 서울지부(35.3%)나 경기지부(31.4%)로 유입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를 뒷받침해주는 결과도 같았다. 의정연에 따르면 연도별 출신학교 소재지와 소속지부의 일치율 중 출신학교 소재지 기준, 연도별 출신학교 소재지와 소속지부의 일치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지난 1999년 40.2%에서 10년이 지난 2019년에는 34.4%로 감소률이 가파르게 저하되고 있음을 나타났다.

 

지난 2000년, 2005년, 2010년, 및 2015년에 면허취득 약사를 각각 코호트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를 보면, 병원약사를 최초 직역으로 선택하는 비율이 시간이 지나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약대 6년제 개편된 이후 첫 졸업생인 2015년 면허취득자 중 신설 약대 졸업생의 경우 2019년 신상신고자료에서 병원약사로 진출한 졸업생의 비율이 타 직역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병원약사로의 진출 추세가 향후 더욱 높게 나타날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연구용역을 주관해 온 김준수 관리원장은“회원신고 정보를 전산으로 수집하지 않으면 정보 활용에 제약이 크고 면허신고에 대응하기 어렵다”라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밝히며,“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면허신고제 시행에 따른 관리원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고, 직능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2021년도 회원신고에 있어 회원신고를 온라인으로 하는 경우 회원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관리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면허신고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온라인으로의 회원신고를 당부했다.

 

현재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서 2021년도 온라인 회원신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는 2월말 안드로이드용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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