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주 의약외품 마스크의 총생산량은 1억 5,076만 개로 원활히 공급되고 있다.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업체 및 품목 허가 수는 각각 884개소, 3,369품목이다.

현재 마스크 품목 허가를 위해 ▲보건용 634건, ▲수술용 249건, ▲비말차단용 524건의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식약처는 밝혔다.

▲ 마스크제조업체 및 품목수 동향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11월 말까지 집게된 마스크의 총생산량은 지난 3주차보다 1천여 장 늘었다. 당초 FK마스크 수량이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코로나19 방역 단계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화되면서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마스크 생산 동향에서는 지난 3분기부터 사실상 마스크 수출이 쿼터제에서 상시 수출로 변환되면서 생산 물량이 늘어났다는 게 업계측 반응이다.

더욱이 업계에수는 기존 수출물량과 신규사업자의 수출 생산량이 늘어나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식약처는 마스크 온라인 오프라인 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온라인은 매일 기준, 오프라인은 약국에 수급되고 있는 매우 목요일을 시점으로 진행해 오프라인 수가 줄어든 대신 온라인 수급이 미세하지만 늘었다.

앞서 업계 예상대로 식약처의 제조업체 허가 및 품목 수 동향에서도 내수 의약품 및 비말차단용 품목수 각각 600여개, 700여 개 증가세를 보였다.

마스크 수출에서도 이같은 추세를 보였다. 지난 1월 59개 품목에서 지난 6월 72개 품목, 쿼터제가 사실상 없어진 시기인 지난 9월부터 11월 시기에는 324개 품목으로 대폭 늘었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스크 가격, 생산량 등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