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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약사의 경쟁력은 ‘공부’배움은 사람을 고귀하게 만듭니다
이상우 기자  |  law07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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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7  11: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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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식공부와 시험중심의 공부는 한국교육의 큰 병폐다. 그러나 배움만큼 사람을 귀하게 만드는 것은 없는 것 같다. 다양한 학문적 노력으로 성취하는 장하영 약사의 삶은 에너지가 넘친다. 그의 학문적 결실은 공부를 즐기고 즐거워한다는 인상을 원고에서 느꼈다. 장하영박사가 약사사회에 던지는 화두는 '위대한 약사상'이다. 공부하고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야말로 위대함의 처음과 끝이다.

그의 학문적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 귀한 원고 주신 장하영 박사께 감사드립니다

<약국신문 주간 이상우>

   

▲학술발표중인 장하영 박사(사진)

장하영 박사 주요학문성과

충남대 약학사

방송대 이학사

고려사이버대 공학사

청운대 대학원 컴퓨터공학과 졸업

순천향대 교육대학원 졸업

방송대 대학원 졸업

한서대 평생교육학 박사취득

충남대 약학과 박사과정 재학

전북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일과 학업은 같이 할 때 더 빛난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된 연유는 무엇인가?”

내가 받는 흔한 질문이다. 그러나 이 질문은 틀렸다. 다시 공부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 그냥 꾸준히 해오고 있었다. 한사코 게으르지 않았다. 이제 질문을 바꾸자.

“왜 지금까지 공부해오고 있으며 그 깊이는 어떻게 변하여 왔는가?”

사실 이에 대한 답변은 마음 깊이 헤아려보지 않았다. 어떤 이는 다른 목적, 다른 분야로의 진출을 꾀하며 하는 것은 아닐지 캐어물었다. 그러나 난 목적이 없었다. 그냥 일과 학업을 병행할 뿐이다.

   
 

 

진학만을 위한 공부는 싫었다

학업에 대한 호기심은 타고났다. 그냥 무작정 배우고 싶었다. 궁금한 의문은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어디서든 답변을 구해야 하였다. 생소하거나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이러한 성격에 청소년기에 많은 공부를 하였다. 단순히 진학을 위한 공부는 싫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는 내 적성을 약학이라 판단하셨고 이미 중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진로는 사실상 정해졌다. 솔직하여지자면 진정 적성에 맞는 공부는 약학이 아닌 다른 학문이었다. 약학은 논리성, 창조성보다는 암기력이 중요하였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 후 암기력이 약했던 본인에게 약물 공부는 적합하지 않았다. 이때 필자는 졸업 이후 내가 하고 싶었던 공부를 실컷 하겠다고 나 자신과 약속하였다. 그리고 졸업하였다. 직장도 잡았다. 이제 나와의 약속을 지킬 차례였다. 무엇부터 공부할까 생각하다가 사회과학 계열 공부를 독학, 취미로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약국 업무가 끝나면 인근 대학교로 직행하여 밤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계속하였다. 말 그대로 주경야독이었다.

   
 

 

배움을 넘어 연구를 하고 싶었다

뭔가 아쉬웠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하지 못하였다. 대학 수준의 공부를 하고 싶었다. 그때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를 알게 되었다. 바로 입학하였고 학업을 계속하였다. 욕심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내 학업적 열망을 달래기에는 그거 하나만 가지고는 부족하였다. 그러던 중 사이버대는 이중 학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난 쾌재를 불렀다. 당장 사이버대학 3~4개에 다중 등록하여 다양한 학문을 공부해갔다. 재미있었다.

역시 뭔가 또 아쉬웠다. 단순한 배움보다는 연구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고민하다가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였다. 그러나 대학원은 연구에 매진하기 위해서 약국 업무 일부를 포기해야 하였고 아르바이트 약사를 고용해야만 하였다. 약국에 아르바이트 약사를 고용한다는 게 처음엔 부담스러워 머뭇거렸으나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 후회할 것만 같았다. 일주일에 1~2일 정도 약사를 구하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업을 이어갔다. 처음엔 야간 수업이 가능한 특수대학원에 진학하였으나 차차 여유가 생기면서 일반대학원에도 진학하여 박사과정을 진행하게 되었다. 물론 내 학업적 욕심은 끝이 없어서 학, 석, 박사 과정을 동시에 15개 정도까지 진행하기도 하였다.

   
▲고려사이버대 빅데이터전공(정보학사) 장하영 약사

 

배움의 꽃은 생산적인 융합이다

그러나 즉각적인 결과가 나오는 자격증 시험에도 도전하고 싶었다. 상대적으로 취득하기 쉬운 자격증 시험부터 시작하였다. 현재까지 영양사, 사회복지사 1급, 평생교육사, 물류관리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정보처리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그리고 매년 1~2개의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다.

본인은 순수히 배우고 싶은 열정으로 인하여 학위, 자격증을 취득해왔다. 그러나 학업을 계속하다 보니 외적 욕심도 생겼다. 물론 초심을 잃지는 않았으나 내 학업적 태도가 단 한 사람의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 또한 좋을 것이다. 단순히 배움에 그치는 것보다는 이를 생산적인 일에 활용하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있을까.

   
▲평생교육학 박사학위 취득한 장하영 약사(사진)

 

연구소를 개설하다

그리하여 최근에는 활동을 시작하였다. 우선 연구소를 사업자 내어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매년 학술논문 3~5편(스쿠퍼스, KCI등재지)을 발표하고 있다. 충남 소속 평생교육원에서 강의(장기)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내 능력과 수준에 적합한 특강, 강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 지역 주간지에 매주 2편(약 이야기, 장기비법)의 칼럼을 내어 내가 아는 지식을 전하고 있다. 시인으로 등단하여 문예지에 시를 발표하고 있다. 저술 활동도 하여 현재까지 3편의 책을 출판하였고 매년 2~3편의 책을 출판할 예정이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 과정 중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하고자 한다.

 

학문의 원리와 메카니즘은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내 스스로 묻고 싶다. 학문의 수렴 점은 어디겠는가? 우리가 알고 있고 모든 학문의 근원적 지향점은 무엇이겠는가? 이를 위해 진정한 학문적 융합이 필요하다. 학문이 세분되었음에도 공통점이 있다. 첫째, 원리와 메커니즘은 거의 동일하다는 것이다. 둘째, 학문 분파라는 고유한 프레임에 씌워 다른 방식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나 인류의 학문은 하나의 영역에서 시작하여 세분, 전문화되었듯 언젠가는 하나로 통일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그 학업적 통일론을 창안해 보고 싶다.

   
 

 

장하영박사의 꿈은 이루어지고 있다

양적인 측면이 본질이라고 볼 수 없으나 목표 지향적 측면에서 40대까지는 20개의 박사 학위에 도전해보고 싶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융합적 학문을 창안해 보겠다. 국가 자격증도 매년 꾸준히 취득하겠다. 오케스트라도 창단하고 뜻 있는 사람들과 법인 형태의 연구소를 만들어 강의와 체계적 연구를 시도해 보겠다.

 

불혹이지만 사고력은 더 깊어졌다

러시아 대문호는 “인생은 믿는 대로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믿는다고 어떠한 일이든 이루어지겠는가? 그만큼 목표를 갖고 노력을 하라는 뜻일 것이다. 따라서 본인은 “인생은 믿는 대로 노력하면 된다.”라고 하고 싶다.

그러나 꼭 학업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본인은 가장 관심을 가졌던 ‘학업’을 선택했을 뿐이다. 운동이든, 음악이든, 다른 취미생활이든 뭐든지 좋다. 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본인도 벌써 불혹이 넘은 나이이지만 과거 청춘 시절보다 사고력은 더 명확해졌고 노련해졌다. 그만큼 노력과 꾸준함이 중요한 것이다.

   
▲경제학석사 취득한 장하영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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