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티브이 리모콘이 나오면서 멀리서도 티브이를 조종하는 것이 신기했던 적이 있다

시간은 흘러 2020년에는 인공지능 스피커 ‘지니’가 말하는 대로 채널을 변경해 주고 있다.

물론 다른 기능도 많다. 또 다른 세상의 변화는 대학교육의 온라인화다. 오프라인의 장점이 분명함에도 코로나 라는 상황은 변화를 촉진시켰다. 늘 세상은 변한다. 이제 약국으로 시선을 돌려보자. 상품명처방.배달약국.동일성분명조제.한약사 문제.화상투약기 등 난제 투성이다.

▲tv리모콘 대신 인공지능 스피커 '지니'가 대신해 주는 세상에 살고 있다

가장 빠른 지향점은 '시간축'을 늘려서 사안을 보는 상상력이 중요한 열쇠가 될 것 같다. 최근 화상투약기 개발약사를 격려해야 된다는 기사를 쓰고 항의전화를 받았는데...

항의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변화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선제적인 대응에 대한 고민이 없어 보여 안타까웠다. 병원계와 대학사회 리더 이길여 박사는 최근 시상식에서 말한다 “리더의 가장 큰 덕목은 현실을 직시하면서 미래 훗날을 내다보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변화의 블랙홀로 빨려들어가기 보다는 선제적 대응과 미련한 '용기'내는 약사리더 어디에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