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중앙대병원 소속 전임의를 비롯 전체 교수들은 성명서를 내고 현재 전공의들의 파업을 지지했다.  현상황에서 전공의들의 파업이 현정부와 일부 정치세력들이 공공의대 설립과 의사 수 증원이라는 허울로 ‘의대 팔이’를 하고 있다고 보고 현 정책 철회를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들에게 가해지는 부당한 조치 철회 전 교수, 전임의들의 전공의와의 동조 등을 표명했다.

최근 중앙대병원 전공의들은 의료현장을 떠나 현재까지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한 소식통에 의하면 전공의 집단 사표제출이라는 강경한 입장이 전해오고 있다.

이에 이번 성명서에서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비뇨의학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병리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구강외과 이상 진료과 주임교수 및 소속 전체 교수진과 전임의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