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은 최근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수상하면서 한약사분쟁을 끝내고 ‘약사일원화’를 주장했다.

한약사 일반약 판매 관련 포스터로 한약사와 약사간의 고발이 일어나는 현실에서 약사사회 어른의 한마디는 그 의미가 크다

▲김희중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사진)

한약사분쟁에서 현실적인 고견을 주는 현업약사의 의견도 귀 담을 필요가 있다 “법적으로 약사던 한약사던 아무개 약국으로 등록하고 운영을 합니다. 따라서 한약사도 약사를 고용하여 약국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은 하나의 개념이므로 학제 등을 고려해서 일정 수련과정을 통해서 한약사를 약사로 약사를 한약사로 통합시키고 한약학과를 약대로 일원화 시키는 것이 앞으로 의사 한의사와의 직역다툼에서 약사들의 내우외환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 약권을 지키는데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고발과 피고발인 현실에서 김희중 회장의 약사일원화 신념과 현업에서 내재된 목소리는 차원이 다르고 시선이 높다.

대한약사회는 이같은 목소리들을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 한약사문제 ‘제로섬’게임 이제는 끝내자. 그것이 하얀가운 입은 지성인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