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6일 0기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 9,241명으로 이중 4,144명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지만 해외 체류자의 국내 입국 지역은 북남미를 비롯 유럽, 중국 및 아시아국가에서 온 284명이다.

▲ 질본이 26일 밝힌 해외체류 코로나-19 확진자 수.

특히 공항 등 입국자 검역단계에서 30명이 발생했다. 전날에도 34명으로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했다. 총 확진자 9241명 중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만 전체 3.1%에 달한다. 유럽 체류자의 확진자수는 146명, 북남미 체류자의 확진수는 64명이다.
 

또한 전체 확진자에 26일 0시 기준 10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26일 0시 기준 서울이 전날 대비 13명이 추가돼 360명, 대전이 6명이 더해 30명, 경기가 14명이 증가한 401명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6명이 증가했다. 26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천482명을 보이고 있다.

이어 질본은 이들 확진자 중 사망자가 5명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검사 중에 있는 인원이 91명이 추가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