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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환자 1.2% 증가, 진료비 4조 상회재해 등 보험비율 줄어...건보재정 악화요인으로 해석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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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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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4~2018년간 ‘손상(S00~T79)’ 환자를 분석한 결과, 손상 진료인원은 2018년간 1,445만명으로 5년전(2014) 대비 1.2% 증가, 진료비는 4조4783억원으로 동 기간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의료전문가들은 이들 두고 손상 환자의 외과 의존도가 매우 높고 기존 외과 건보급여 적용이 높아져 1.2% 상승에도 진료비가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같은 손상이라도 재생의학쪽으로 관심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수술을 비롯 진료비도 동반 상승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응급손상 진료인원은 전체 손상진료인원의 약 10%(145만명)이며, 5년전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부위별로는 사지손상이 856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두경부손상 386만명, 척추손상 386만명, 몸통손상 363만명의 순이었다. 5년전 대비 두경부손상은 3.5% 감소, 척추손상, 몸통손상, 사지손상은 1~2% 증가했다.

 

10만명당(2018년간) 손상환자는 28.299명으로 5년전 28,372명에서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전체 56,593명 중 남성은 28,950명, 여성은 27,643명이 손상 환자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의 경우 5년전 대비 1.3% 증가세를 보였고 반면 남성은 1.7% 감소했다.

 

반면 보험업계는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보험에서 재해 보험이 크게 줄어 손상환자의 비용 지출은 물론 건보급여 지출이 늘었다는 것을 반증한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연령대로는 10대가 33,25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5,005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전 대비 80세 이상, 20대, 30대는 1~4% 증가하였고, 10세 미만과 40대,50대는 감소했다.

 

이어 지역별로는 전남이 32,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6,141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전 대비 서울, 대구, 세종은 1~2% 증가하였고, 제주, 울산, 충남, 전남은 3~4% 감소했다고 건보공단은 밝혔다.

   
 

건보공단은 10만명당(2018년간) 응급손상환자에 대한 결과를 통해 전체 2,840명 중 11.2%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5년 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3,265명, 여성은 2,411명으로 남성이 35.4% 더 많았고, 5년전 대비 여성은 1.6% 증가하였고, 남성은 6.5% 감소세를 보였다.

 

응급손상환자의 연령대에선 10세미만이 5,845명, 80세이상 5,170명의 순이었고, 40대가 2,135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전 대비 80세이상은 16.4%, 70대 8.8%, 60대 6.8%로 노령층의 증가가 두드러졌고, 나머지 연령층은 감소하였는 데, 특히 10세미만의 감소폭이 12.1%로 가장 컷다.

 

이어 지역별로는 제주가 4,8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가 1,715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전 대비 전북 23.8%, 대구 11.1%, 경남 8.0% 순으로 증가하였고, 부산 –12.8%, 세종 –10.7%, 제주 –9.5%, 서울 –9.0%  등이 감소했다.

 

손상부위별로는 사지손상 16,768명, 두경부손상 7,567명, 척추손상 7,556명, 몸통손상 7,113명으로 특히 5년전에 비해 두경부손상 환자수가 4.9% 줄었다. 특히 두경부손상이나 사지손상의 경우 현장 근로 등 남성이 대다수를 차지해 남성 환자가 많은 것이 보통이다. 반면 척수손상과 몸통손상은 여성환자가 대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이들 질환에 대해 각 연령대별 조사에서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 즉 사지손상건이 가장 많았다. 손상부위별로는 두경부손상은 10세미만, 척추손상과 몸통손상은 80세이상, 사지손상은 1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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