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7일 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에서 ‘2019 유아 청소년 예방교육 강사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유아 예방교육 및 청소년 금주금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들의 역량강화와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본 교육은 △디지털시대에 진화하고 있는 전자담배(박소영 강사) △세가지 움직임을 통한 상담가의 소진 및 청소년의 중독 회복(이정명 강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최근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자담배에 대한 이해와 강사들의 소진회복을 관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경기마퇴본부소속 유아 청소년 예방교육 강사들은 전자담배의 분류,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가 확산되는 요인 그리고 한국에 형성되고 있는 전자담배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담배 규제 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진을 신체적 증상으로 느껴보고 움직임을 통해 소진 회복과 자극을 조절하는 방법을 체험해보며 자신을 이해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정근 본부장은 “최근 청소년의 전자담배의 흡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위험성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보수교육은 이런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강사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과 또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느끼는 소진 및 스트레스 유발 상황에 대해 이해함으로 그런 상황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회복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사회적 적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