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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항생제 사용, 큰 폭 향상병원급 점수 첫 도입이후 89.3% 향상, 기관 간 격차는 커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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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4  14: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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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결과를 4일,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과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심평원은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된 항생제 사용을 적절하게 조절했는지 평가 감시를 해 왔으며 2007년부터는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 사용을 각 의료기관들로부터 온 자료를 통해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난 2017년 4분기 진료분 의료기관 839개소 대상 19개 수술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정 수술로는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습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녹내장수술, 갑상선수술,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로 새로 후두수술, 허니아수술, 백내장수술, 폐절제술이 이번 항목에 추가됐다.

   
 

이어 8차 평가결과에 따르면  ’07년 최초 평가 대비 종합점수가 큰 폭으로 향상됐다. 전체 종합점수는 79.5점으로 1차 대비 52.0% 향상되었고, 병원급은 75.7점으로 1차 대비 89.3% 향상되어 가장 높은 향상률을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의료기관별 평가점수는 1차 평가 시 상급종합병원 80.0점, 종합병원 56.0점, 병원 40.0점으로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점수가 현저히 낮았으나, 10년 간 평가 및 질 향상 활동을 통해 8차 평가에는 상급종합병원 98.8점, 종합병원 84.2점, 병원 75.7점으로 크게 향상된 것이다.

 

심사평가원은 최초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영역에 대해 6개 지표를 평가하였고, 지표별 평가결과는 1차 대비 모두 향상되었다.                          

 

우선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은  수술시 체내 항생제 농도를 유지하여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며, 89.6%로 ’07년 대비 21.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적 항생제는 수술 후 1일(심장 2일)까지 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이를 평가하는 지표인 ‘예방적 항생제 총 평균 투여일수’는 2.9일로 ’07년 대비 4.6일 줄어 61.3% 향상되었다.
항생제 선택에 있어서도 3세대 이상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 병용투여 등 적합하지 않은 항생제 사용은 감소하였다.

   
 

6개 평가지표를 종합화 한 기관별 종합점수는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8차 평가의 전체 종합점수는 79.5점으로 7차 평가 대비 1.2점 상승하였고,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98.8점, 종합병원 84.2점, 병원 75.7점으로 그 간의 평가점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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