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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런 체중감소는 지방간 '유발'지방간에 특별한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상우 기자  |  law07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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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08: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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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肝) liver

 

목차1

 

제1편 간 liver10

(1) 양방(洋方)10

 

제1장 간(肝) liver 11

제1절. 간(肝) liver10

(1) 간의 구조 10

(2) 간의 기능 10

(3) 간 기능의 검사12

 

제2장 간염 Hepatitis 13

제1절 간염 Hepatitis 13

• 간염의 원인13

• 간염의 증상13

• 간염의 진단13

• 간염의 경과/합병증14

• 간염의 치료14

• 간염의 주의사항14

 

제2절 급성 A형 간염15

• 급성 A형 간염의 원인15

• 환자 曰: 급성 A형 간염의 증상15

• 급성 A형 간염의 진단15

• 급성 A형 간염의 경과/합병증15

• 급성 A형 간염의 치료16

• 급성 A형 간염의 주의사항16

 

제3절 급성 B형 간염16

• 급성 B형 간염의 원인16

• 급성 B형 간염의 증상17

• 급성 B형 간염의 진단17

• 급성 B형 간염의 경과/합병증17

• 급성 B형 간염의 치료17

 

제4절 급성 C형 간염 18

• 급성 C형 간염의 원인18

• 급성 C형 간염의 증상18

• 급성 C형 간염의 진단18

• 급성 C형 간염의 경과/합병증18

• 급성 C형 간염의 치료19

 

제3장 지방간 Fatty Liver19

제1절 지방간19

• 지방간의 원인19

• 지방간의 증상20

• 지방간의 진단20

• 지방간의 경과/합병증20

• 지방간의 치료20

• 지방간의 주의사항21

 

제4장 알코올성 간질환 Alcholic Liver Disease22

제1절 알코올성 간질환 Alcholic Liver Disease22

• 알코올성 간질환의 원인22

• 알코올성 간질환의 증상22

• 알코올성 간질환의 진단22

• 알코올성 간질환의 경과/합병증23

• 알코올성 간질환의 치료23

• 알코올성 간질환의 주의사항23

 

제5장 간경변 Liver Cirrhosis24

제1절 간경변 Liver Cirrhosis24

• 간경변의 원인24

• 간경변의 증상25

• 간경변의 진단25

• 간경변의 경과/합병증26

• 간경변의 치료26

• 간경변의 주의사항26

 

제6장 간에 좋은 약물요법27

제1절 간보호제 (肝保護劑)27

(1) 가네진정 Ganegin Tab 27

(2) 고덱스 캅셀 Godex Cap28

(3) 레가론캡슐 Legalon Cap29

(4) 리카바정 Recover Tab31

(5) 알코텔정 Alcotel Tab32

(6) 칸택스정 Kantecs Tab33

(7) 펜넬캡슐 Pennel Cap34

(8) 헤파두스플러스연질캡슐 Hepadus Plus Soft Cap35

 

(2) 한방(韓方)36

 

제1장 간과 장상(臟象)36

제1절 간의 중요한 생리기능36

(1) 간주소설(肝主疏泄)36

(2) 간주장혈(肝主藏血)37

 

제2장 간 기능의 임상표현39

(1) 간재지위애노(肝在志爲愛怒)39

(2) 재액위누(在液爲泪)40

(3) 간재체합근기화재조(肝在體合筋, 其華在爪)41

(4) 간개규우목(肝開竅于目)41

 

제3절 간질환의 증상과 한약제제41

 

【허증(虛證)】42

1. 간혈허증(肝血虛證)42

• 사물탕(四物湯)

 

2. 간음허증(肝陰虛證)44

∙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 기국지황환(杞菊地黃丸)

∙ 일관전(一貫煎)

∙ 생간건비탕(生肝健脾湯)

 

【실증(實證)】46

1. 간울기체증(肝鬱氣滯證)46

• 시호소간탕(柴胡疏肝湯)47

 

2. 간화상염(肝火上炎)(간경실화(肝經實火)49

•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49

 

3. 간화범폐증(肝火犯肺證)52

• 대합산합사백산(黛蛤散合瀉白散)

지골피(地骨皮), 상백피(桑白皮) 각 30g, 자감초(炙甘草) 3g + 모려(牡蠣), 청대10g

 

4. 간담습열증(肝膽濕熱證)53

• 인진호탕(茵蔯蒿湯)54

• 생간건비탕(生肝健脾湯)

 

5. 간위불화증(肝胃不和證)56

• 시호소간탕(柴胡疏肝湯) +소요산(逍遙散)56

 

6. 간비불화증(肝脾不和證)60

•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 加 후박(厚朴), 진피(陳皮), 산사(山楂), 사인(砂仁)

 

7.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 61

• 대보음환(大補陰丸)

 

제2편 담낭(膽囊)62

 

제1장 담낭(膽囊)62

 

(1) 양방(洋方)

 

제1절 담낭62

• 담낭과 담관의 구조62

• 담낭과 담관의 기능63

• 담즙(膽汁)의 기능과 역할63

 

제2장 담낭결석64

제1절 담석결석64

• 담석결석의 원인64

• 담석결석의 증상64

• 담석결석의 진단65

• 담석결석의 치료65

• 간내(intrahepatic) 담석의 치료66

• 담석결석의 예방67

 

제3장 담즙(膽汁)67

제1절 담즙67

• 담즙분비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67

• 담즙이 입으로 올라오면67

• 담즙이 역할67

 

제4장 담낭염 cholecystitis, 膽囊炎68

제1절 담낭염 cholecystitis, 膽囊炎68

• 담낭염의 분류69

(1) 급성 담낭염69

(2) 만성 담낭염69

 

• 담낭염의 증상70

• 담낭염의 진단70

• 담낭염의 치료71

• 담낭염의 합병증72

• 담낭염의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72

(1) 담석이 있을 때 무조건 수술해야 하나요? 72

(2) 담낭염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72

(3) 담석으로 인한 담낭염의 수술적 치료 시 담석만 제거하게 되나요?73

 

제5장 담낭에 좋은 약물요법73

제1절 이담제73

• 가레오연질캡슐 Galeo Soft Cap

(Dihydroxydibutylether 디히드록시디부틸에텔)73

 

제2절 담석용해제74

• 우루사정 200mg Ursa Tab75

(Ursodeoxycholic Acid 우르소데옥시콜산 200mg)

 

(2) 한방(韓方)76

 

제3편 담낭(膽囊)76

 

제1장 담낭(膽囊)과 장상(臟象)76

제1절 담즙과 웅담76

 

(1) 담즙(膽汁)76

(2) 웅담(熊膽)77

 

제2절 담(膽)질환의 원인과 증상, 한약제제77

1. 담실증(膽實證)77

• 반하탕(半夏湯)

 

2. 담허증(膽虛證)77

• 인숙산(仁熟散)

 

3. 담열증(膽熱證)78

• 위령탕(胃笭湯)에 시호(柴胡), 황금(黃芩), 인진호(茵蔯蒿)

 

4. 담단증(膽癉證)80

•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에 승마(升麻), 갈근(葛根), 석고(石膏)

 

5. 담한증(膽寒證)82

• 가미온담탕(加味溫膽湯)

 

제3편 간․담낭병과 문답84

(1) 간이 나빠지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까?84

(2) 만성간염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사이 갑자가 얼굴이 붓곤 합니다. 혹시 간염이 악화된 것은 아닌지요?84

(3) 간염환자인데 피를 토합니다. 어느 정도 간질환이 진행된 것인지요?84

(4) C형 간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85

(5) 간염 환자와 부부관계는?85

(6) 간이 나빠지면 눈도 나빠지나요?85

(7) 마작이나 바둑・화투 등 오락을 매우 즐겨 가끔 밤샘을 하는데85

(8) 간장병에 걸린 뒤 왠지 불안해서 금연 중인데 하루에 몇 개비 정도라면 피워도 괜찮을까요?86

(9) 간장병의 경우 회복기의 휴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떤 점에 주의하면 되는지요?86

(10) 병이 나기 전에는 테니스와 같은 스포츠를 즐겼습니다. 다시 운동을 계속해도 좋은지요?86

(11) 식도락적인 경향이 있어서 무엇이건 잘 먹는 편인데 이제부터는 음식에 주의해야 되는지요?87

(12) 앞으로 예상할 수 있는 간장병 치료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87

(13) 1~2개월 전부터 몸이 피로하고 권태감을 느끼는데 간장병을 의심해야 하는지요?87

(14) 최근에 헛배가 부르고 방귀가 잦아졌습니다. 지금까지 변비도 없었는데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간장이 나빠졌기 때문인지요? 87

(15) 소변 색이 짙어지는 대신, 대변의 색이 엷어지고 뿌여지는 데 이것도 간장병의 증상인가요? 88

(15) 딸기코는 간장병의 증거이니 주의하는 게 좋다고 친구들이 그러는데 사실인지요? 또한 황달 이외에 피부로 알 수 있는 간장병의 증상이 있으면 알려주세요.88

(16) 과음으로 간장을 해쳤는데 요즘 입에서 냄새가 나서 주위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충치나 잇몸에서 고름도 없는데 간장병으로 구취(口臭)가 생기는 수도 있습니까?88

(17) 간장병 때문에 피를 토할 수 있습니까?89

(18) 30세의 남자인데 아침에 양치질할 때 구역질이 자주 나고 술을 마신 다음날은 더 심한 듯합니다. 혹시 간장병의 시초가 아닌지요? 89

(19) 26세의 직업여성입니다. 1년 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목안에 무엇이 가득찬 느낌이 들며 배안에 가스가 자주 차면서 메스꺼움이 자주 일어납니다. 피로도 자주 느낍니다. 그래서 몇 번 개인병원에 찾아갔으나 진찰 후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간이 나쁜 듯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89

(20) 47세 토목 관계 기술자입니다. 평소에 술을 과음하는 편인데도 병원에는 가본일이 없으며 수년 전에 간기능이 다소 약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냈습니다. 그러나 피로가 느껴지고 식욕도 없을 뿐만 아니라,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손바닥에 붉은 반점이 생겨 화끈거리는 기분이 들면서, 목과 앞가슴에도 검붉은 반점이 보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간장이 나쁘면 피부에 반점이 자주 나타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90

(21) 저는 38세의 회사원인데 2년 전에 피로감이 심하여 병원에 갔을 때 간장염의 진단을 받았고, 당시에 염증을 나타내는 수치인 GPT 가 250단위, GOT 가 300단위여서 입원을 하였습니다. 한달 후에 수치가 85, 90으로 떨어져서 퇴원을 하였고 일단 직장으로 복귀했습니다. 퇴원 후 한달만에 재차 검사를 하였을 때 200정도로 다시 올랐습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두 달간 휴양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후 70선으로 떨어져서 다시 직장에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후 한달 간격으로 검사를 반복하였는데, 수치가 70-80사이를 오락가락 하였습니다. 담당과장님은 무조건 안정에 신경쓰라는 이야기인데, 이제는 직장을 쉴 입장도 되지 못하고 단지 과로를 피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도대체 저의 병은 어떤 것인지, 나을 수 있는 것인지 답답합니다.90

(22) 술 종류에 따라 간장의 부담이 달라지는지요?91

(23) 적당량을 매일 마시는 것과 일주일에 한번쯤 과음(過飮)을 하는 것과는 어느 쪽이 좋을까요? 92

(24) 소금을 안주로 술을 마시는 버릇이 있는데 간장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92

(25) 위스키를 마실 때 얼음물을 곁들이는 쪽과 스트레이트와 어느 쪽이 나을까요?92

(26) 흔히 술을 마시기 전에 기름끼가 있는 것을 먹어두면 간장에 부담이 적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93

(27) 나이트캡(잠자리 술)의 적량은 어느 정도인가요?93

(28) 소금 짠지나 소금저림 같은 것을 안주로 음주하면 간장에 나쁜가요?93

(29) 거래처와의 교제 때문에 술자리가 자주 벌어지고,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기분전환을 위해 다시 한잔을 하는데, 이것은 스트레스를 축적시키는 것보다 나을듯 싶은데 어떨까요?94

(30) 해장술이 간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려주세요.95

(31) 과음 뒤에 섹스를 하면 간장에 부담이 되는지 알려주세요.95

(32) 황달이란 쉽게 말해서 어떤 병입니까?96

(33) 황달에 걸리면 왜 노랗게 되는 것입니까?96

(34) 피부색깔이 정상일 때는 황달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까?96

(35) 황달병도 유전이 됩니까?97

(36) 감․귤과 오렌지를 많이 섭취했을 때도 피부가 황색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까?97

(37) 담석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97

(38) 담석증 환자가 증가되고 있는데 그 경향은 어디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98

(39) 오른쪽 상복부에서 통증이 발작되는 원인 중에 담석증 아닌 다른 원인도 있습니까?98

(40) 담낭을 떼어낸 다음에 신체적으로 다른 이상(異狀)이 나타나지 않는지요?98

(41) 담낭은 지방질의 소화 이외에 비타민과 관계가 있습니까?99

(42) 통증이 심할 때 기피해야 할 음식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99

(43) 담낭(쓸개)은 담즙의 창고와 비슷합니다. 이 담낭이 없어지면 농축된 담즙이 식사할 때마다 쏟아져서 큰 지장을 발생하지 않습니까? 99

(44) 담석증이란 말이 있는데, 어떤 병입니까?99

(45) 담석(膽石)이 발생되는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99

(46) 장속에서 담즙(膽汁)이 하는 역할은 무엇입니까?100

(47) 담즙산은 어떤 작용으로 상태를 바꾸는지요?100

(48) 담즙은 담즙산(膽汁酸)이 주성분입니까?100

(49) 담석의 성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100

(50) 빌리루빈은 무엇이며, 그 역할은 어떤 것입니까?101

(51) 콜레스테롤은 무엇이며, 그 역할은 어떤 것입니까?101

(52) 간경변은 공포의 병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101

 

제4편 간에 좋은 식사요법102

 

제1장 식사요법102

제1절 곡식의 배합비율102

제2절 간에 좋은 곡식(식물)102

제3절 간에 좋은 견과류103

제4절 간에 좋은 과일류104

제5절 간에 좋은 채소와 버섯, 해조류106

제6절 간에 좋은 해산물110

 

제5편 간 기능 조절 관련 건강기능 식품112

 

제1장 간 기능 조절 관련건강기능식품112

제1절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112

(1) 표고버섯균사체추출물 분말 제품112

 

제2절 기타 관련 소재 건강기능식품113

• 구기자(枸杞子)113

• 강황(薑黃) 113

• 엉겅퀴(대계(大.)) 밀크시슬114

• 울금(鬱金)114

• 오미자114

• 치자(梔子)114

• 녹차(綠茶)115

 

제6편 간에 좋은 경혈(經穴)과 자석요법 115

• 간수(肝俞) 115

• 담수(膽俞)115

• 지양(至陽)116

• 족삼리(足三里)116

• 음능천(陰陵泉)116

• 양릉천(陽陵泉)116

• 태충(太衝)116

 

제7편 간에 좋은 운동요법116

 

제8편 간에 좋은 족욕요법117

 

 

간(肝) liver 과 담낭(膽囊)

 

제1편 간 liver

 

(1) 양방(洋方)

 

제1장 간(肝) liver

 

제1절. 간(肝) liver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장기인 간(肝)은 복부 오른쪽 윗 부분, 횡격막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소화작용, 해독작용, 호르몬대사, 살균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환자 曰: 간의 구조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이며 무게는 1.2〜1.5 kg 정도입니다.

간의 위치는 우상복부에 갈비뼈로 보호되어 있으며 상단은 대개 젖꼭지 높이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간은 해부학적으로 2개의 엽(葉)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을 우엽(右葉)과 좌엽(左葉)이라고 합니다. 우엽의 크기가 더 크고, 그 크기는 좌엽 크기의 6배 정도입니다.

인체의 거의 모든 장기는 동맥으로부터 혈류를 공급 받고, 정맥으로 혈류가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간은 예외적으로 혈류공급을 이중으로 받고 있습니다.

'간동맥'을 통하여 혈류를 공급받는 외에 '문맥(門脈)'이라는 일종의 정맥을 통하여서도 혈류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

'간동맥'을 통하여 산소가 풍부한 동맥혈이 유입되고, '문맥'을 통하여 위나 장에서 흡수된 영양분이 많은 정맥혈이 유입됩니다. 간이 이렇게 독특한 혈류 공급 체계를 갖고 있는 것은 고유의 특별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흡수된 영양분을 일단 인체의 화학공장인 간에서 가공, 처리 또는 저장하기 위함입니다.

간에 유입되는 혈류의 양은 ‘간동맥'을 통하여 분당 400 ml 정도, '문맥'을 통하여 분당 1200 ml 정도가 유입되므로, 간은 간동맥을 통해서 1/4, 문맥을 통해서 3/4 정도의 혈류를 공급받는 셈입니다.

 

환자 曰: 간의 기능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1) 흡수된 영양소를 신체의 요구에 맞추어 필요한 물질이나 영양소로 가공 처리합니다.

섭취한 음식물은 위장관에서 소화 흡수되는데, 탄수화물은 포도당과 같은 단당류(單糖類)로,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로(그리세린),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되며, 분자 크기가 작은 비타민, 유기물 및 무기질은 그 자체로서 흡수됩니다. 이들은 일단 모두 간으로 운반되어 그 자체로서 또는 다른 물질로 변환되어 다른 기관으로 보내지거나 간에 저장됩니다.

 

(2) 몸에서 필요로 하는 중요한 단백질이나 화합물들을 합성합니다.

혈청 100 ml에는 6〜8 g 정도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중 90%는 간에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간은 하루에 최대 15〜50g의 단백질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알부민이나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단백질이 대표적인 것들입니다. 간경변이 되면 코피나 잇몸 출혈과 같은 출혈성 경향이 나타나는데, 이는 혈액응고에 필요한 단백질들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3)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을 대사하여 배출될 수 있게 합니다.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들은 간에서 다른 물질로 변화되어 작용이 달라지며, 배설될 수 있는 형태로 변화되어 소변 또는 담즙을 통해 배설됩니다. 알코올도 간에서 대사되어 분해됩니다. 이러한 해독(解毒)작용은 간의 중요한 기능이며, 간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약물의 남용을 경계하는 것은 약물 자체나 변화된 대사산물이 간독(肝毒)으로 작용하여 간에 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몸에 축적되면 해로운 물질들을 해독합니다.

단백질이 대사되면 암모니아라는 유독 물질이 생성되는데, 간은 암모니아를 요소로 변화시켜 체내 암모니아의 축적을 방지합니다. 실제 간질환이 심하여 간부전(肝不全)에 빠지면 암모니아의 축적으로 '간성혼수'라는 위독한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5) 당(糖) 대사(代謝)를 조절하여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흡수된 영양소 중 포도당은 글리코겐이라는 큰 분자로 전환되어 간에 저장되어 있다가 몸에 포도당이 부족 시 분해되어 혈류로 방출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미노산으로부터 포도당을 합성하여 공급하기도 합니다. 인체에서 포도당은 가솔린과 같은 연료(에너지원)의 역할을 하며, 신체나 두뇌 활동뿐만 아니라 세포의 기본적인 생명 유지에는 계속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간은 신체의 각 부위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수급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 담즙을 만들어 배출합니다.

담즙은 지방의 소화 흡수에 중요하며, 여러 가지 물질들이 외부로 배출되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오래된 적혈구는 파괴되는데 그 구성성분 중 일부는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로 변화되어 담즙을 통해 배출됩니다. 간혹 간이나 담관에 종양이 생겨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빌리루빈이 몸에 축적되어 황달이 발생하며, 지방 소화에 장애를 초래합니다.

 

(7) 체내 호르몬 균형을 유지합니다.

호르몬들은 내분비 기관에서 합성되어 미량으로 인체의 각종 기능을 조절합니다. 호르몬들은 간에서 화학적으로 변화되거나 배출되며, 갑상선 호르몬, 에스트로겐, 코티졸, 알도스테론 등 중요한 호르몬들이 간의 대사를 받습니다. 따라서 간질환이 심하면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각종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8) 비타민, 철분 등을 저장합니다.

비타민 A, D, B12 등은 간에 저장됩니다. 따라서 비타민 공급이 없어도 A는 10개월, D는 3〜4개월, B12는 1년 이상 지탱할 수 있습니다. 철은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인데, 간에는 체내 혈액 전체에 들어있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철이 '페리틴'이라는 형태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9) 혈액의 저장고 역할을 합니다.

간에는 보통 450 ml 정도의 혈액이 들어있는데, 이는 전체 혈액량의 10%에 해당합니다. 간은 크기가 크고 상황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인체의 혈액량 과다 시 과잉 혈액을 수용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혈액량 부족 시에는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10) 인체의 방어선 중에 하나입니다.

대장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으며, 대장에서 간으로 유입되는 혈류에는 이러한 세균들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신의 순환 혈액에 세균이 검출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이는 세균들이 간에서 걸러지기 때문입니다. 즉 간에는 쿠퍼 세포(Kupffer cell)라는 식균(食菌) 작용을 하는 세포들이 있어 유입된 세균을 잡아먹기 때문에 간으로 들어오는 세균 중 간을 빠져나가는 것은 1%도 채 되지 않습니다.

 

환자 曰: 간 기능 검사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LFT(liver function test)

간기능검사, 혈창성분을 분석함으로써 간의 기능을 조사하는 검사입니다.

 

간기능검사는 간에서 생산, 배설되거나 간 손상에 의해 영향을 받는 효소나 단백질 등을 측정하여 간의 손상이나 이상여부를 발견하고 평가를 위해 시행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간기능을 검사할 수 있는 주요 항목으로는 ALT(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ALP(알칼리인산분해효소), AST(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GGT(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빌리루빈 등이 있습니다.

 

• 정상범위

ALT : ~40IU/L

ALP : 40~120IU/L

AST : ~40IU/L

GGT : 남성 10~71U/L, 여성 6~42U/L

 

 

 

제2장 간염 Hepatitis

 

• 증상 : 식욕부진, 간성뇌증, 오심, 기운없음, 황달, 구토, 피로감, 피부소양감, 복수

• 진료과 : 소화기내과

• 관련질병 : 급성 B형 간염, 급성 C형 간염,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급성 A형 간염 더보기

• 질환분류 : 소화기계 질환

• 발생부위 : 복부

 

제1절 간염 Hepatitis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환자 曰: 간염의 원인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간염은 바이러스 감염, 약물, 알코올, 화학약물, 독초 등으로 인하여 발병하며, 바이러스성 간염은 원인 병원체에 따라 A형, B형, C형, D형, E형, G형으로 구분됩니다. 드물긴 하지만 자가면역성간염이나 윌슨병 등도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환자 曰: 간염의 증상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간염은 그 지속기간에 따라서 급성(6개월 이내)과 만성(6개월 이상)으로 구분됩니다. 급성 간염에서는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의 비특이적인 소화기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우상복부 불 편감을 느끼면 심한 무력감이 동반됩니다. 또한 미열이나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도 있을 수 있고, 황달 기에는 눈의 흰자위 및 피부가 노랗게 되고 소변색이 진해집니다. 심하면 피부에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일부에서 급성 간 부전으로 진행하게 되면 복수가 차고 간성뇌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만성 간염은 급성 간염에 걸린 환자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간 내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만성 간염에서는 무증상이 대부분이지만 일부에서는 쉽게 피로감이나 무력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환자 曰: 간염의 진단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먼저 환자의 가족력, 음주력, 약물 복용력, 여행력, 침습적 시술, 생활방식 등을 자세히 청취하여 간염의 위험인자를 조사하게 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상태에 대한 검사와 간기능 검사를 합니다. 간의 상태와 복부 장기의 상태를 보기 위해 초음파를 시행합니다. 간조직을 소량 떼어 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간조직 검사는 간염의 원인 혹은 간질환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환자 曰: 간염의 경과/합병증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급성 바이러스 간염 환자들 중 90% 이상, 거의 대부분은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나 일부에서는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하여 사망에 이르거나 간이식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간염 중 B형, C형, D형 간염 환자들의 일부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간염의 원인인자에 따라 필요한 경우 급성 간염이 호전된 후에도 철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만성 간염은 간경변증, 혹은 더 나아가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 曰: 간염의 치료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급성 간염 환자들의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만으로도 회복됩니다. 하지만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간염 환자들의 일부는 급성 간부전으로 위험해지거나 만성 간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자가면역성 간염이나 윌슨병은 특이적인 치료약으로 치료하는 경우 심한 상태에서도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한 경우에는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간이식을 고려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간염의 경우 원인에 따른 특이적인 치료법이 존재하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치료하도록 합니다.

 

환자 曰: 간염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각종 건강보조식품과 불필요한 약제, 생약 등은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다른 간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소위 ’간에 좋다‘고 하는 민간요법은 대부분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이 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간염이 있는 분들에게는 더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나친 음주 역시 그 자체로 급성 알코올성 간염을 일으키거나 다른 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간에 유익한 술은 없으므로 절제하는 음주 습관이 필요합니다. 음식이나 물이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신선한 음식과 끓인 물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골고루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기름진 음식은 줄이고 싱겁게 먹는 습관이 좋습니다. 지방간이 심할 경우 지방간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비만해지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나 급격한 체중감소는 오히려 심한 지방간과 간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은 건강한 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제2절 급성 A형 간염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HA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간염의 한 종류로서 오심, 구토, 전신쇠약감, 황달 등의 간염증상과 간 기능 검사 이상을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환자 曰: 급성 A형 간염의 원인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A형 간염은 분변-경구 감염(fecal-oral transmission)이 주된 감염 경로입니다. 대변을 통해 배출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실온에서도 몇 개월 이상 생존이 가능하므로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주로 전파됩니다.

 

환자 曰: 급성 A형 간염의 증상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A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평균 4주(15~50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친 이후 임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임상 증상은 주로 비특이적인 증상으로서 감기몸살처럼 열이 나거나 식욕이 감소하고, 구역질과 구토, 전신적인 쇠약감, 복통과 설사를 합니다. 성인에서는 그 며칠 후에 황달이 생겨서 눈이 노래지고 소변 색깔이 진해질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감염된 경우는 거의 증상이 없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증상이 심해집니다.

 

환자 曰: 급성 A형 간염의 진단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증상이나 진찰만으로는 급성간염을 의심하게 되고, 혈액검사를 통해 그 원인이 A형 간염임을 알게 됩니다. A형 간염바이러스가 몸 안에 들어오게 되면 수일~수 주 후에 면역반응에 의해 Ig M형태의 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Ig M anti-HAV)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검사가 양성이면 급성 A형 간염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이 항체는 급성 간염 시기에 증가 되었다가 3~4개월 동안 혈액 내에 존재한 후 사라집니다. 진단에 있어서 매우 정확한 검사여서 실제로 급성 A형 간염의 진단에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염 초기에는 음성으로 나올 수 있어서 임상적으로 의심이 되는 환자에서는 시간 간격을 두고 재검하거나 바이러스 유전자를 직접 검출하는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환자 曰: 급성 A형 간염의 경과/합병증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임상증상은 대부분의 경우 2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으며 대부분 합병증 없이 회복되고 만성 간염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일부(약 5% 이내) 환자에서는 질병이 6개월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A형 간염은 급성신부전, 재발성간염, 담즙정체성간염, 급성췌장염, 혈구감소증 등 각종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장 증증 합병증은 간세포가 심각할 정도로 손상을 받아서 발생하는 급성 간 부전으로서 환자의 의식이 나빠지게 됩니다. 급성간부전 발병 시 약 50%의 환자들이 사망하게 되므로 응급 간이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급성 간부전이 발생하는 빈도는 전체 급성 A형 간염 환자들의 약 1%에 불과합니다.

 

환자 曰: 급성 A형 간염의 치료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대부분의 급성 A형 간염은 자연적으로 잘 회복되므로, 특이적 치료는 없으며 충분한 영양공급과 휴식이 중요합니다. 술과 각종 약제나 소위 건강식품은 절대적으로 삼가야 합니다. 반드시 절대안정을 취해야 할 필요는 없으나 심한 운동이나 장기간의 육체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장기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환자 曰: 급성 A형 간염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A형 간염은 대변으로부터 오염된 바이러스가 손을 통해 입으로 감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만 끓여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화장실을 사용한 후와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예방에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중 40세 이하에서는 보호항체 보유율이 급격히 낮아져서 약 10~20%에 불과하므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 소아에서뿐만 아니라 청소년 및 젊은 성인에서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제3절 급성 B형 간염

 

급성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이 일어나고 손상되는 바이러스성 급성 간염입니다.

 

환자 曰: 급성 B형 간염의 원인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급성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을 통해 전염이 됩니다. 수혈 또는 오염된 주사바늘, 면도기, 칫솔 등을 통하여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타액, 질액, 정액에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성행위에 의하여 전염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아기가 출생 시 또는 출생 직후 B형 간염 산모로부터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는 주사기 감염도 주요한 감염경로입니다.

 

환자 曰: 급성 B형 간염의 증상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가장 흔한 증상으로 피로감, 미열, 근육통, 오심, 구토, 식욕부진, 복부의 불쾌감, 설사입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몸살 증상만을 느끼거나 또는 증상이 약하여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여러 가지 자각증상과 함께 소변이 콜라 색처럼 진하게 변하고 눈과 피부의 색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생기며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환자 曰: 급성 B형 간염의 진단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먼저 병력 조사와 혈액검사(간기능 검사)를 통하여 간염이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황달이 생기거나 간염의 증상이 발생되면 우선 간기능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간기능 검사는 혈액을 이용하며 간세포 손상 여부를 알 수 있는데 기본적인 간기능 검사로 혈청 지피티(GPT), 혈청 지오티(GOT), 빌리루빈 수치를 검사합니다. 지피티와 지오티 치수는 40 이하가 정상입니다. 하지만 간염이 발생되면 수치가 40 이상으로 올라가는데 급성간염에서는 1000~2000 가량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 曰: 급성 B형 간염의 경과/합병증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급성 B형 간염은 95% 이상이 자연 치유가 되며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사라집니다. 그러나 성인 급성 B형간염 환자의 약 5~10% 가량은 만성간염으로 이행합니다. 이렇게 만성화된 경우는 혈액 중에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지닌 보유자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병을 전염시킬 수 있고, 일부는 수십 년에 걸쳐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이행할 수 있습니다.

 

환자 曰: 급성 B형 간염의 치료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급성 B형간염으로 인한 간손상은 대부분의 경우 약 12주 내에, 늦어도 6개월 내에 완전 회복됩니다. 그러나 약 5%의 환자들은 만성으로 이행하여 6개월 이후에도 약한 간염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제4절 급성 C형 간염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으로 간에 염증을 일으키고 간세포를 손상시키는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제2군 전염병에 속합니다.

 

환자 曰: 급성 C형 간염의 원인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C형 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하여 전염이 되고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가 분리되기 이전인 1991년 이전에는 수혈이나 혈액제제가 주된 감염 경로였습니다. 오염된 주사바늘, 그 밖에 피부를 뚫는 모든 행위(문신, 침술, 피어싱 등)나, 피부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주사기, 바늘, 침, 손톱깎이, 면도기, 칫솔 등에 의하여 전염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런 기구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환자의 정액, 질액에 바이러스가 존재하므로 성행위에 의하여 전염될 수 있으나 부부간의 전염률은 5% 이하로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전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환자 曰: 급성 C형 간염의 증상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가장 흔한 증상은 전신피로감, 미열, 근육통, 기침 콧물 등의 감기증상입니다. 어떤 경우 증상이 미약하여 모르고 지내기도 합니다. 오심, 구토,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등의 소화기관의 불편감이 있으며 가끔 설사가 생기기도 합니다. 질병이 진행되면서 일부환자에서는 전신적인 자각증상과 함께 소변이 콜라 색처럼 진한 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며칠 후에 눈과 피부에 황달이 생기는데 황달이 생길 때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급성 C형 간염에서 급성 간 부전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환자 曰: 급성 C형 간염의 진단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C형 간염은 혈액검사, 즉 C형 간염 항체(anti-HCV)검사와 HCV RNA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게 됩니다. Anti-HCV 검사는 고위험군에 대한 선별검사와 C형 간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1차 검사로 사용하게 되지만 위양성이 많아 확진의 수단은 아닙니다. Anti-HCV 검사상 양성이 나오는 경우 HCV-RNA 검사를 통해 체내에 C형 간염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하게 됩니다.

 

환자 曰: 급성 C형 간염의 경과/합병증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급성 C형간염 환자들의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급성 C형 간염에서 급성간부전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그러나 급성기에는 증상이 심하여 대증 요법을 위해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간혹 드문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 C형 간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약 50% 이상에서 만성간염으로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만성간염이 되면 수년~수십 년에 걸쳐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성 C형 간염을 앓고 약 12주 정도까지 주기적으로 정밀 검사를 반복시행하여 바이러스가 혈액에서 사라지지 않으면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준적인 치료를 할 경우 완치율은 90% 이상으로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환자 曰: 급성 C형 간염의 치료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급성 C형 간염일 경우 환자의 절대안정 및 고단백 식이요법 등의 대증요법으로 치료합니다. 특별한 치료약제는 없으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을 시행합니다. 발병 후 4개월과 6개월째 HCV-RNA검사를 시행하여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면 완치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약 50% 이상에서는 만성간염으로 이행합니다. 만성간염이 되면 수년~수십 년에 걸쳐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성 C형 간염을 앓고 약 12주 정도까지 주기적으로 정밀 검사를 반복시행하여 바이러스가 혈액에서 사라지지 않으면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준적인 치료를 할 경우 완치율은 90% 이상으로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제3장 지방간 Fatty Liver

 

• 분류 : 소화기계 질환

• 발생 부위 : 복부

• 증상 : 식욕부진, 복부 불편감, 복부 통증, 기운없음, 피로감

• 진료과 : 소화기내과

• 관련 질환 :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제1절 지방간

 

정상적인 간에는 지방이 5% 정도 존재하는데 간의 무게의 5% 이상으로 지방이 침착된 경우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지방 중에서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이 간세포에 축적되는데 음식물 등을 통하여 섭취한 지방질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하여 지방간이 발생합니다.

 

환자 曰: 지방간의 원인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지방간의 4대 원인은, 과도한 음주, 비만(복부비만), 당뇨병, 고질혈증 등입니다. 지방간은 그 원인에 따라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분류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하루에 40g(4잔)이하의 음주를 하는 사람에서 지방간이 생기는 경우를 말하며, 대부분의 경우에 과체중이나 비만(복부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위험요인이 있습니다. 드물게, 피임약 등 여성호르몬이나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여러 가지 약제를 오래 복용하는 사람들에서 지방간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작스런운 체중감소나 체중감소를 위해 수술을 한 후에도 심한 지방간이 올 수 있습니다.

 

환자 曰: 지방간의 증상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방간 자체는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가장 흔히 알게 되는 경우는 건강검진을 받은 뒤 간수치(ALT, AST) 이상이나 복부초음파 검사상 지방간으로 판정받아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가끔 오른쪽 상복부의 불편감이나 둔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질환의 일반적인 증상인 피로감, 무기력감, 허약,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환자 曰: 지방간의 진단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간이 나빠질 수 있는 다른 원인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여 혈액을 통한 간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CT, MRI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간혹 확진이 되지 않는 경우는 드물게 생간(生肝)을 통한 조직검사도 시행합니다.

 

환자 曰: 지방간의 경과/합병증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지방간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지방간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비교적 드물게 있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 검진이 필요합니다. 계속 음주를 하거나 비만이 심해지면 간경변증으로 더 빨리 진행할 수 있습니다.

 

환자 曰: 지방간의 치료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지방간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1) 술이 원인인 경우

술이 원인일 때는 금주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술 때문에 부족해진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주와 함께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일시적인 알코올성 지방간은 대게 문제가 안 되지만 계속 음주를 하게 되면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술을 끊더라도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비만이 원인인 경우

• 체중감소 : 현재 체중의 10%를 3~6개월 내에 서서히 줄입니다. 너무 갑작스런 체중 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식이요법 : 식사를 거르지 말고 세 끼를 챙겨 드시되 한 끼 분량은 조금씩 줄입니다. 야식과 과식을 피하고 골고루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녹차 종류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은 천천히 드시도록 하고, 간식 또는 과식을 되도록 피합니다. 과식을 하게 된 경우에는 평소보다 운동량을 늘려서 에너지를 더 소비하도로록 합니다.

• 운동요법 : 운동은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혈압을 내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혈당도 내리고, 뼈와 근육을 건강하게 해 주며 전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시킵니다. 운동은 각자의 상황과 체력에 맞도록 선택하는데,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산, 에어로빅댄스 등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 운동 시 30분 이상 합니다. 매우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3) 당뇨병이 있는 경우

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혈당이 잘 조절되도록 하며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약물치료를 병행하도록 합니다.

 

(4) 지방간이 원인이 되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지방간이 원인이 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물로 대체해야 합니다.

 

환자 曰: 지방간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지방간은 다른 질병과 같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지방간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이며 동시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아직까지는 지방간 치료에는 약물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한 체중 감량이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가지 다이어트 약제나 체중 감량 수술은 고도 비만의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에 제한적으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체중 감량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을 가장 권장합니다. 간보호제로 알려진 약제들은 간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식품이나 약물을 구입하여 먹기 전에도 의사와 충분한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4장 알코올성 간질환 Alcholic Liver Disease

 

• 분류 : 소화기계 질환

• 발생 부위 : 복부

• 증상 : 무증상, 식욕부진, 간성뇌증, 복부 통증, 복수, 오심, 위장관 출혈, 황달

• 진료과 : 소화기내과

• 관련 질환 : 자가면역성 간염, 지방간

 

제1절 알코올성 간질환 Alcholic Liver Disease

 

과다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간질환을 의미하며 무증상 지방간에서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말기 간부전에 이르는 다양한 질환을 말합니다.

 

환자 曰: 알코올성 간질환의 원인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알코올성 간질환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합니다. 과도한 음주량의 기준은 개인별로 유전적인 특징,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루 80g 이상의 알코올을 매일 10~20년 정도 섭취하는 경우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음주량은 남성에서는 일일 40g, 여성에서는 일일 20g 이하로 생각되지만, 여성에서는 남성에서보다 적은 알코올 섭취량으로도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이행할 수 있습니다. 보통 주종별로 한 잔에 10g의 알코올이 들어 있습니다.

 

환자 曰: 알코올성 간질환의 증상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알코올 과다 섭취로 인한 간경변증의 발생 가능성은 개인별로 유전적인 특징,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80g 이상의 알코올을 10~20년간 섭취하면 약 20%에서 알코올성 간경변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간이 정상보다 큰 경우는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진행된 알코올성 간염: 무력감, 피로감, 발열, 오심과 구토, 식욕부진, 눈의 흰자가 노래지는 황달을 호소하고 약 30%에서는 복수(복막에 물이 차는 증상)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알코올성 간경변증: 복수, 식도정맥류(식도의 혈관이 압력의 증가로 식도 정맥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여 정맥이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의 출혈, 간성혼수라고 하여 의식이 흐려지거나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기도 합니다.

 

환자 曰: 알코올성 간질환의 진단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혈액검사를 통해 AST(이전 명칭:GOT), ALT(이전명칭:GPT),r-GT 등 간기능검사가 진단에 이용됩니다. AST, ALT와 같은 효소는 원래 간세포 내에 존재하고 있지만 간세포의 염증으로 인해 파괴되는 경우 혈액으로 흘러나오므로 혈액검사에서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에서는 AST 수치가 ALT수치보다 더 증가하게 하게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음파검사로 간의 모양과 크기를 확인하여 진단에 도움을 받습니다. 초음파 검사로 간 및 비장 종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간이 전체적으로 밝게 보이는 지방성 변화를 나타냅니다. 좀 더 진행된 상태에서는 간경변증의 소견과 복수 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로 정확하게 진단되지 않을 경우 간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간조직검사를 통해 염증세포의 침윤, 간세포의 풍선 변성, Mallory 소체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환자 曰: 알코올성 간질환의 경과/합병증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알코올성 지방간인 경우 금주를 하면 4~6주 후에 간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알코올 섭취의 기간과 양 입니다. 중증의 간염, 간경변의 상태이더라도 금주를 하는 경우 간 조직검사상 호전을 보이므로 금주는 필수적입니다. 만성 음주로 인해 영양 결핍상태가 지속되면 치매, 신경장애에 의한 이상 감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금주 시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의 생존율 향상과 간 손상의 회복은 현재 환자가 어떤 간염의 상태에 있든 절대적인 금주에 달려 있으므로, 금주가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입니다. 그러나 중기 이상으로 간경변증이 진행된 경우에는 금주하더라도 간 기능이 계속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알코올성 간질환이 있음을 안 이상 즉시 완전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 曰: 알코올성 간질환의 치료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지속적으로 음주하는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에게는 어떤 약을 투여하더라도 간은 지속적으로 손상되어 나빠집니다. 따라서, 완전 금주가 유일하고도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급성으로 중증 알코올 간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단기 사망률이 매우 높으므로 스테로이드나 펜톡시필린과 같은 특별한 치료약제를 조심스럽게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모두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알코올성 간경변증이 진행된 경우에는 6개월 이상 금주한 경우에 한하여 간이식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장기적인 예후 측면에서 볼 때 알코올성 간질환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절대적인 금주입니다.

 

환자 曰: 알코올성 간질환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 가장 중요한 것은 완전하고도 영원한 금주입니다. 그 외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 식욕이 없으면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술을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와인이나 알코올을 이용하여 만든 요리나 디저트도 주의를 합니다.

• 간성혼수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단백질섭취를 제한합니다.

• 복수와 부종이 있는 경우는 저염식이를 해야 합니다.

 

제5장 간경변 Liver Cirrhosis

 

• 분류 : 소화기계 질환

• 발생 부위 : 복부

• 증상 : 식욕부진, 간성뇌증, 복부 불편감, 복수, 오심, 기운 없음, 체중감소, 피로감, 황달

• 진료과 : 소화기내과, 외과

• 관련 질환 : 간세포성 암종, 만성 B형 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간염, 간성 뇌병증, 만성 C형 간염, 일차성 담즙성 간경화증

 

제1절 간경변 Liver Cirrhosis

 

간경화는 학술적 병명인 간경변증의 일반화된 명칭입니다. 어떤 원인이든 간세포손상(간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간에 흉터가 쌓이는 간섬유화증이 진행하게 되는데, 간경변증은 간섬유화증이 가장 심한 상태를 말합니다. 간에 흉터(섬유화)가 과도하게 쌓이면 먼저 간으로의 혈액유입이 힘들어져서 간문맥압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문맥고혈압 합병증(복수, 정맥류)이 생기게 됩니다. 더 진행되면 정상기능을 할 수 있는 간세포의 수가 과도하게 적어지면서 단백질 합성, 해독작용 등의 간기능장애로 인한 합병증(황달, 간성뇌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간암의 발병률도 크게 증가합니다.

 

환자 曰: 간경변의 원인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우리나라에서 간경변증의 원인으로는 만성 B형간염이 약 70% 정도로 가장 많고 알코올성 간염, 만성 C형간염이 다음으로 많습니다. 그 외에도 지방간염, 자가면역성간염, 경화성 담관염과 윌슨병 등의 유전질환도 간경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코올은 그 자체로도 간경변증을 일으킬 수 있고, 다른 원인에 의한 만성간질환의 악화를 빠르게 합니다.

 

환자 曰: 간경변의 증상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초기 간경변증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은 간경변증의 중기부터 합병증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를 '비대상성 간경변'이라고 합니다.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부불쾌감 등 비특이적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복수가 차면 복부팽만감과 하지부종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숨이 차기도 합니다. 그리고 식도와 위 정맥류가 발생하여 심하면 출혈할 수 있습니다. 말기간부전상태가 되면 간성뇌증(혼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앞가슴에 거미줄 모양의 모세혈관 확장(거미상 혈관종)이 보일 수 있고, 손바닥이 붉어지는 수장홍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남자의 경우 유방이 여성 유방처럼 커지거나 고환이 작아질 수 있으며 여자의 경우 월경이 불규칙해지기도 합니다.

 

환자 曰: 간경변의 진단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1) 임상 검사

• 간효소치의 상승은 경화가 진행되면 오히려 떨어집니다.

• 응고 검사 이상이 흔히 발견됩니다.

• 알부민 수치가 감소합니다.

• 빈혈과 혈소판 감소증이 자주 관찰됩니다.

• 황달지수(빌리루빈)가 상승합니다.

• BUN, Cr의 상승은 탈수나 간신 증후군을 시사합니다.

 

(2) 복수 천자

복수가 처음 발생하거나 갑자기 악화될 때에는 분석을 위해 진단적 복수천자를 시행합니다. 대량 복수로 인해 환자의 불편감이 심할 때에는 대량 치료적 복수천자를 시행합니다.

 

(3) 초음파검사

복수를 발견하고 간과 담관의 해부학적 이상을 감별합니다.

 

(4) CT

간과 비장의 모양, 간경화 특징, 문맥 고혈압 등을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상부위장과 내시경검사)간경변증의 합병증인 정맥류 형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환자 曰: 간경변의 경과/합병증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1) 소화기 출혈

위-식도 정맥류가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20% 정도가 위염, 위십이지장 궤양, 위암 등의 다른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2) 복수

문맥 고혈압으로 인한 신장의 염분 저류 등으로 발생합니다.

 

(3) 황달

간 기능 저하로 발생합니다.

 

(4) 간성 뇌증

간의 대사성 기능 저하와 문맥 고혈압으로 발생합니다.

 

(5) 간신 증후군

신장의 명백한 병리 소견이 없이 간경변증으로 인해 신부전이 발생합니다.

   
▲간경변증의 원인으로는 70%가 만성B형 간염이다

 

환자 曰: 간경변의 치료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간경변증의 치료는 크게 원인 치료와 간섬유화를 역전시키는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간섬유화에 대한 치료는 아직 임상에 실용화된 것이 없어서, 주로 간경변증의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원인인 만성 B형간염과 C형간염에 대해서는 매우 효과적인 약제들이 이미 개발되어 있으므로, 간경변증의 초기에 잘 치료하면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어떤 원인이든 금주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환자 曰: 간경변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간은 모든 음식과 약물이 일차적으로 대사되고 해독되는 장기입니다. 따라서, 약제에 의한 독성이 가장 흔하고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흔히 민간에서 '간에 좋다'고 알려진 생약제 혹은 민간요법들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거의 없으며, 이를 섭취할 경우 오히려 병든 간에 독성 간염이 발생하여 간기능을 급격히 악화시키거나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간경변증 환자가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은 '간에 좋은 것을 먹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음식 이외에 약은 가능하면 먹지 않겠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간질환 이외의 다른 질병으로 약제를 사용하여야 할 경우 의사에게 간경변 환자임을 말하여야 합니다. 가능하면 불필요한 약제의 사용은 자제하여야 하지만 불가피할 경우는 간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약물을 단기간 사용합니다.

수술, 치과 시술 등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시술을 할 때 혈소판 감소와 혈액응고인자의 감소로 출혈성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도 의사와 사전에 상의해야 합니다. 또, 알코올의 섭취를 금해야 합니다.

간경변은 간암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약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간암 표지자 검사(알파태아단백, AFP)와 영상검사(초음파 또는 컴퓨터단층촬영)를 시행해야합니다.

 

제6장 간에 좋은 약물요법

 

제1절 간보호제 (肝保護劑]

 

간의 기능 장애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약. 비타민 비(B)군, 황 함유 화합물, 간장 엑스트랙트, 부신 피질 스테로이드 따위가 있습니다.

 

2. 2017년도 매출액

• 고덱스 셀트리온제약 30,416백만원

• 우루사 대웅제약 17,416 백만원

• 레가론 부광약품 10,623 백만원

• 펜넬 파마킹 5,197 백만원

• 가네진 셀트리온제약 1, 264백만원

 

환자 曰: 가네진정 Ganegin Tab (Adenine Hydrochloride)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1) 일반/전문 : 일반 의약품

 

(2) 단일/복합 :복합 성분

 

(3) 제조/수입사: 셀트리온제약

 

(4) 제형 : 정제

 

(5) 투여 경로: 경구(내용고형)

 

(6) 식약처 분류 : 간장질환용제 (391)

 

(7) 요약: 간의 해독기능을 강화하여 각종 유해인자에 의해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 및 보호하는 약

 

(8) 성분:

Adenine Hydrochloride 아데닌염산염 5mg

Antitoxic Liver Ext. 항독성간장엑스 25mg

Carnitine Orotate 오로트산카르니틴 300mg

Cyanocobalamin(100倍散) 시아노코발라민100배산 25mg

Pyridoxine Hydrochloride 피리독신염산염 50mg

Riboflavin 리보플라빈 1mg

 

(9) 성분 별 약효

Adenine Hydrochloride : 소화기계질환 > 간장ㆍ담낭ㆍ췌장질환 치료 > 기타 간장 약물 > 핵염기

Cyanocobalamin(100倍散) : 혈액 및 조혈기관 질환 > 조혈 비타민제 > 비타민B12 보충

Pyridoxine Hydrochloride : 비타민 및 영양제류 > 수용성 비타민 > 비타민B 제제 > 비타민B6

Riboflavin : 비타민 및 영양제류 > 수용성 비타민 > 비타민B 제제 > 비타민B2

 

(10) 효능

(캡슐제)(정제)

다음 질환의 보조 치료 : 만성 간염, 독성 간질환

 

(11) 용법

(캡슐제)(정제)

성인 : 1회 1캡슐/정, 1일 2 ~ 3회 복용합니다.

 

(12)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 이 약 및 이 약에 포함된 성분에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

 

(13) 복약지도

• 발진, 발적,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임산부, 수유부는 투여하지 마세요.

• 소변색이 진해지거나, 눈 색깔이 노랗게 변색될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식이요법, 운동요법, 금연, 금주 등 철저한 자기 관리가 중요해요.

 

환자 曰: 고덱스 캅셀 Godex Cap (Adenine Hydrochloride 아데닌염산염/Antitoxic Liver Ext.)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1) 일반/전문 : 전문 의약품

 

(2) 단일/복합 :복합 성분

 

(3) 제조/수입사: 셀트리온제약

 

(4) 제형 : 캡셀

 

(5) 투여 경로: 경구(내용고형)

 

(6) 식약처 분류 : 간장질환용제 (391)

 

(7) 요약: 간의 해독기능을 강화하여 각종 유해인자에 의해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 및 보호하는 약

 

(8) 성분:

Adenine Hydrochloride 아데닌염산염 2.5mg

Antitoxic Liver Ext. 항독성간장엑스 12.5mg

Biphenyl Dimethyl Dicarboxylate 비페닐디메틸디카르복실레이트 25mg

Carnitine Orotate 카르니틴오로트산염 150mg

Cyanocobalamin 시아노코발라민 125μg

Pyridoxine Hydrochloride 피리독신염산염 25mg

Riboflavin 리보플라빈 500μg

 

(9) 성분 별 약효

Adenine Hydrochloride : 소화기계질환 > 간장ㆍ담낭ㆍ췌장질환 치료 > 기타 간장 약물 > 핵염기

Biphenyl Dimethyl Dicarboxylate : 소화기계질환 > 간장ㆍ담낭ㆍ췌장질환 치료 > 간보호제

Cyanocobalamin : 혈액 및 조혈기관 질환 > 조혈 비타민제 > 비타민B12 보충

Pyridoxine Hydrochloride : 비타민 및 영양제류 > 수용성 비타민 > 비타민B 제제 > 비타민B6

Riboflavin : 비타민 및 영양제류 > 수용성 비타민 > 비타민B 제제 > 비타민B2

 

(10) 효능

트란스아미나제(SGPT)가 상승된 간질환

 

(11) 용법

성인 1회 2캡슐, 1일 2-3회 복용합니다. 연령, 증상에 따라 적의 증감합니다.

 

(12)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 이 약 및 이 약에 포함된 성분에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

• 레보도파를 투여 받고 있는 환자

 

(13) 복약지도

• 발진, 발적,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임산부, 수유부는 투여하지 마세요.

• 소변색이 진해지거나, 눈 색깔이 노랗게 변색될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식이요법, 운동요법, 금연, 금주 등 철저한 자기 관리가 중요해요.

 

환자 曰: 레가론캡슐 Legalon Cap (Carduus Marianus Ext. Powder 카르두스마리아누스엑스산 339.4mg (실리마린으로서 140mg, 실리빈으로서 60mg))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약사 曰

 

(1) 일반/전문 : 일반 의약품

 

(2) 단일/복합 : 단일 성분

 

(3) 제조/수입사 : 부광약품

 

(4) 제형 : 정제

 

(5) 투여경로 : 경구(내용고형)

 

(6) 식약처 분류: 간장질환용제 (391)

 

(7) 요약: 간의 해독작용을 강화하고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약

 

(8) 성분 : Carduus Marianus Ext. Powder 카르두스마리아누스엑스산 339.4mg (실리마린으로서 140mg, 실리빈으로서 60mg)

 

(9) 성분 별 약효

Carduus Marianus Ext. Powder : 소화기계질환 > 간장ㆍ담낭ㆍ췌장질환 치료 > 간보호제

 

(10) 효능

(캡슐제)

다음 질환의 보조 치료 : 독성 간질환 , 만성 간염, 간경변

 

(11) 용법・용량

(캡슐제)

성인 : 실리마린으로서 초기용량 1회 140mg(또는 실리빈으로서 1회60mg), 1일 3회, 유지용량 1회 70mg(또는 실리빈으로서 1회 30mg), 1일 3회(또는 1회 140mg(또는 실리빈으로서 60mg), 1일 2회)복용합니다.

 

(12)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 심한 담도 폐쇄 환자

• 이 약의 과민증 환자

• 12세 이하의 소아

 

(13) 복약지도

• 설사가 나타날 수 있어요. 증상이 심하면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투여하지 마세요.

• 담도폐쇄 환자나 그 병력이 있는 경우 전문가에게 미리 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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