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이 최근 팜IT3000 매뉴얼 도서 배포를 위해 서울 지역 약국을 방문한 행위에 대해 사전선거운동으로 규정하고 ‘금지’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현 약정원장이 서울시약 선거에 나오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선거운동으로 보고 이 같은 배포행위가 사전선거운동으로 보고 있다. 이어 제조한 내용을 토대로 양 원장이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 공고일 및 선거기간을 앞두고 불특정 다수 약국을 방문해 도서를 배포하는 행위가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약국 방문을 통한 팜IT3000 도서 배포가 계속되는 경우, 경고 등 징계 처분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선관위 문재빈 위원장은 지난 11일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와 관련된 선거운동은 예비후보자 등록 시점인 11월 3일부터 가능하다”고 공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