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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 주의보 발령, 백신 접종 강조필수예방접종률 높아 안전...생백신 추세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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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3  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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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병원 의료진이 접종할 일본뇌염백신을 들고 있다.

 

최근 5년새 국내에서 발생한 전체 일본뇌염 환자는 117명으로 이중 12%, 14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사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하지만 일본 뇌염은 아직까지 치료대안이 없어 예방에 있어 백신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일본뇌염 백신의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되어 만 12개월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첫 일본뇌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생겼고 최근 밝혔다. 이 환자는 환자는 지난 8월 15일부터 발열, 설사 증상을 보였고 이후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현재 중환자실 입원 중이며, 지난 11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으로 최종 확진 판정되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일본뇌염 모기 주의, 9-11월 집중적으로 발생

최근 5년 간(2013년~2017년) 국내에서 발생한 일본뇌염 환자 중 약 91%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가을철에 더 각별한 주의가 이유다. 특히, 일본뇌염의 경우은 발병 이후 호흡장애, 순환장애 및 세균 이차감염에 대한 보존적 치료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혈액 내로 전파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제2군 감염병이다. 99% 이상은 증상 없이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의학계에 따르면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뇌염이 발병하면 약 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회복되더라도 3명 중 1명은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는다.

 

특히 1971년 이전 출생자의 경우, 일본뇌염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국내에 일본뇌염모기 백신이 도입되기 이전으로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학계는 이들 뇌염에 취약한 계층일수록 일본 뇌염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아 항체 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을 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일본뇌염 백신, 안전한가

최근 생백신과 사백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국내에서 최근까지 백신접종에 있어 사백신 접종률이 높아서다.

 

최근 식약처는 기존 건조세포 배양 일본 뇌염 백신 재심사를 통해 국내 사용 4년 간 1274명을 대상으로 사용성적조사 결과 이상사례 발현율이 27.7%에 이르고 있다고 발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중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약물이상반응 발현율의 경우 11.6%(148명 중 186건), 발열(69명 중 71건), 인두염 2.8%(36명 중 37건), 기관지염 0.9%(12명에 12건) 등이 있다.

 

GC녹십자는 최근까지 생산한 '녹십자일본뇌염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1mL(성분명 불활화일본뇌염바이러스부유액)'의 사백신을 중단했다. 전반적으로 국내에서 시판하고 있는 일본뇌염백신이 보다 안전한 생백신으로 옮아가고 있는 추세다.

 

사노피 파스퇴르 관계자에 따르면 ‘이모젭’은 일본뇌염 베로세포 배양 생백신으로 2015년 식약처에서 영유아는 물론, 성인에서도 접종 가능한 신장세포 배양 생백신으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베로세포 배양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백신 생산법으로, 무한 분열하는 베로세포를 배양해 생산하므로 오염 위험이 적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2015년부터  ‘이모젭’을 국내에 들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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