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약사회 제 9차 상임이사회

지난 17일에 열린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에서는 ‘국민건강 수호 약사 궐기대회’ 우수지부 및 분회 시상과 라오스 댐 붕괴 사고로 인한 피해자, 이재민을 돕는 성금마련을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상임이사회 회의에서는 ▲약학정보원 이전 관련 지원에 관한 건 ▲제78차 세계약사연맹(FIP) 총회 참가 청년약사 지원금 조정에 관한 건 ▲故 김구 명예회장 장의에 관한 추인 건도 의결됐다.

특히 지난달 29일 개최된 ‘국민건강 수호 약사 궐기대회’ 결과 보고와 함께 우수지부 및 분회 시상에 관한 건이 의결돼 개국회원 대비 참석률을 기준으로 1위 충남지부, 2위 대전지부, 3위 대구지부가 선정돼 표창패 및 소정의 상금이 전달된다. 우수분회에는 서울 성북구․경기 고양시 분회가 선정되었으며, 서울 마포구․서울 중구․경기 용인시․경기 안산시․충북 청주시․전남 순천시․경북 포항시분회는 특별상에 선정됐다.

또한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 회의에서는 지난달 23일 라이오스에서 발생된 댐 붕괴 사고로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해 라오스 구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천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한국 기업이 건설에 참여한 라오스 댐에 사고가 발생해 대한민국 보건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깝다”며 “생필품 지원, 마을 재건사업 등 구호 활동 지원에 동참하고자 기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물용의약품 관련 주요 선진국 실태 연구용역 보고 ▲제14회 팜엑스포 홍보 부스․약바로쓰기운동본부 부스 운영 결산 보고 ▲제8기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 결과 보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