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지난 17일 광주 어등산cc에서 ‘제4회 광주광역시약사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마약퇴치와 관내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자선기금을 모금했다.

총 60명의 참가자를 15개팀으로 나눠 진행한 이날 대회는 정현철 회장, 이원일 경상남도약사회장, 이무원 울산시약사회장이 힘차게 시타를 날리며 시작됐다.

특히 1조로 출발한 여성팀의 한 회원이 홀인원을 기록해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참석한 회원과 외부인사들은 대회 종료 후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와 함께 부문별 시상식을 가졌다.

또 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 부산시약사회, 대구시약사회, 울산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경상남도약사회, 전라남도약사회, 제주도약사회가 성금을 전달하며 이번 골프대회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유진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동아제약, 롯데JTB 등 제약사들도 대회를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정현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홀인원이 나와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깃들 것을 확신한다”며 “약사회가 회원들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힘차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금된 성금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와 관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