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약사회(회장 이명희)는 지난 5일 관내 음식점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선배의 날(5.3 오후 8시 시흥동 채선당) ▲상반기 약사연수교육(5.12) ▲제39차 전국여약사대회(5.26~27 대전컨벤션센터) ▲유효기간 만료 향정 폐기(6월 중 실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회원 가입 ▲전지 상임이사회(4.29 충남 예산)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기타 토의사항에서는 최근 불법적으로 병원 내 1층에 약국 개설을 강행한 희망병원의 부당성을 담은 규탄서를 작성해 관내 약국에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구약사회관에서 금천구약우회 4월 정기월례회가 개최됐다.

이명희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된다, 잘된다’라는 긍정적인 믿음과 서로를 다독여 주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어려운 4월 좋은 결실이 올 것”이라며 “화병에 꽃을 꽃아 하나는 좋은 소리, 하나는 나쁜 소리를 들려주면 나쁜 소리를 들은 꽃은 뿌리가 썩는다고 한다. 좋은 언행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금봉 부회장은 “말에도 온도가 있다. 항상 사람을 만날 때 기분 좋은 말을 하려고 한다”며 “무슨 일이든 잘 풀리지 않을 때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훈 회장은 “날씨가 오락가락 하는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경기가 좋지 않지만 열심히 해서 즐거운 4월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금천구약사회 이명희 회장, 이금봉 부회장, 약우회 박대훈 회장(신일제약), 서동완 총무(광동제약), 배재현 고문(아이월드), 이길우(태극제약), 박현성(경동제약), 이용일(동성제약), 문희중(동국제약), 서정인(신신제약), 지승훈(일양약품)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