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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디보+여보이, 소세포폐암 1년 생존율 62%옵디보 단독요법 대비 생존율 및 객관적 반응율 2배 이상 높아
이효인 기자  |  pharmlhi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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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3  10: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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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15일 일본에서 열린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 주관 제18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소세포폐암(SCLC) 환자 중 종양변이부담(TMB) 환자를 분석한 옵디보 단독요법과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1/2상 임상시험 'CheckMate-032'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의 1차 평가변수는 독립적 중앙 맹검 평가(BICR)에 의한 객관적 반응률(ORR)이었으며 이번 임상 시험의 1차 목표는 BICR로 평가한 객관적 반응률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전체 환자군(ITT, n=401)의 객관적 반응률은 옵디보 단독요법 투여군이 11%, 옵디보와 병용요법 투여군은 22%였다. 전체 환자 중 211명(53%)이 종양변이부담 평가가 가능했으며 환자들은 종양변이부담 정도에 따라 종양변이부담이 높은 환자군, 중등인 환자군, 낮은 환자군으로 하위 분석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투여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종양변이부담이 높은 환자군에서 46%, 중등 및 낮은 환자군에서 각각 16%, 22%로 나타났다. 옵디보 단독요법 투여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종양변이부담이 높은 환자군에서 21%, 중등 및 낮은 환자군에서 각각 7%, 5%였다.

옵디보와 여보이 투여군의 1년 생존율은 종양변이부담이 높은 환자군에서 62%, 중등 및 낮은 환자군에서 각각 20%, 23%였다. 옵디보 단독요법 투여군의 1년 생존율은 종양변이부담이 높은 환자에서 35%, 중등 및 낮은 환자에서 각각 26%, 22%였다. 이번 분석에서 새롭게 나타난 이상반응은 없었다.

암세포는 일반적인 세포와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변이가 축적된다. 종양변이부담은 종양세포의 변이 정도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면역항암제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중 하나다.

이번 임상시험 연구자인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의 매튜 헬만박사는 “CheckMate-032의 결과는 일부 환자군에서 종양변이부담이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반응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최초로 입증한 임상결과”라며 “앞으로 폐암 분야와 더불어 면역항암제의 단독요법과 병용요법에서 이 바이오마커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BMS의 흉부종양부문 개발 책임자인 닉 보트우드 박사는 “BMS와 ONO의 중개의학연구에서 종양변이부담은 치료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데 중요하다.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eckMate-032의 탐색적 연구결과와 ‘종양변이부담’이라는 바이오마커와 관련된 과학적 근거들을 바탕으로 양사는 종양변이부담이 면역항암제의 치료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적절한지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양사는 면역항암제의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를 찾는데 중점을 두고 흉부암 관련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세포폐암은 병의 진행이 빠르고 진단 당시에 수술적 절제가 어려울 정도로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아 비소세포폐암에 비해 5년 생존율이 낮다. 전세계적으로 1기 소세포폐암의 5년 생존율은 20~40%인데 반해 4기 소세포폐암의 5년 생존율은 1%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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