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약사회(회장 양남재)는 지난 15일 전라북도 남원·순창에서 추계이사회 및 야유회를 개최했다.

▲ 광주광역시 동구약사회는 지난 15일 전라북도 남원·순창에서 추계이사회 및 야유회를 개최했다.

상임이사, 이사, 의장단, 감사 참석으로 진행된 추계이사회에서는 조선대·전남대 약대생 장학금 전달에 관한 건 ▲폐의약품에 관한 건 ▲반모임 활성화에 관한 건 ▲2017년도 최종이사회에 관한 건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구약사회는 장학금 사업과 관련 조선대·전남대 약대생 중에 가정환경이 불우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이사들과 의견을 모았다.

추계이사회와 함께 진행된 야유회에서는 회원과 가족, 친구가 함께 춘향촌, 광한루, 혼불문학관, 강천사,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등을 둘러봤다. 특히 최명희 작가의 대하소설 ‘혼불’의 시기와 배경을 확인해 볼 수 있었던 혼불문학관 견학에는 문화해설사가 함께 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양남재 회장은 “회원들이 친목과 단합을 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1년에 두 번은 꼭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