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약사회(회장 김경우)와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지난 23일 약사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합동약사연수교육을 실시했다.

▲ 동작구약사회와 관악구약사회는 지난 23일 약사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합동약사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김경우 동작구약사회장은 “동작구약사회와 관악구약사회가 함께 모여 친목을 도모하며 지식을 쌓는 자리로 합동연수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앞장서는 새로운 교육의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요즘 대한약사회의 위신이 땅에 떨어져 어려운 상황에 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분회장들을 비롯한 여러 약사단체들이 노력하고 있으니 회원들께서는 약사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웅철 관악구약사회장은 “관악구약사회와 동작구약사회는 그동안 여러 차례 합동으로 행사를 실시해 비용을 절감하고 회원 상호간 서로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같이 협력해 상생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정경혜 교수가 ‘치매 약물요법과 환자상담’, 엄기영 앵커가 ‘전국 22,000곳의 지식충전소 약국‘, 방준석 교수가 ’미래건강관리의 중심 약국‘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