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약사회(회장 이종민)는 지난 11일 강서구보건소에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또래교육'을 실시했다.

▲ 강서구약사회는 지난 11일 강서구보건소에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또래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시 지원 ‘유해약물 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또래 리더 학교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34명이 참석해 의약품의 안전사용, 음주 흡연 흡입제 등 유해물질의 폐해에 대해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후 마약퇴치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청소년 등의 약물 중독 폐해 예방과 중독자의 재발 방지를 위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집단 프로그램 사업 중 일부를 적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종민 회장은 “또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스스로 약물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구들과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방법과 또래 리더의 역할 등을 익힐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약물로부터 보호하고 스스로 약물의 위험성을 인지하는 건강한 문화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