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중국 합작관계 강화 및 시장 교류확대를 위해 중국 고우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반학원(潘學元) 고우시 시장의 초청을 받아 만남을 가졌다.

▲ 일양약품이 중국 합작관계 강화 및 시장 교류확대를 위해 중국 고우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반학원(潘學元) 고우시 시장의 초청을 받아 만남을 가졌다.

지난 19일 김동연 사장 및 임직원을 접견한 반학원 고우시 시장은 “양국가 및 기업간의 노력으로 양주일양유한공사가 고우시의 중요한 사업의 하나이자 본보기로 자리잡게 됐다”며 “함께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간의 단합과 협력을 도모해 가자”고 격려했다.

그는 “우수한 신약을 개발한 일양약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주일양유한공사가 효능·효과가 뛰어난 신제품 육성과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중국 제약시장 개척과 의약품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양주일양유한공사가 매출 확대는 물론 향후 중국이 인정하는 기업의 하나가 되기를 희망하고, 일양약품도 그 명성과 규모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고우시 위원회와 시 정부는 앞으로도 일양약품의 중국시장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신속한 사업전개를 위한 모든 행정적 절차에 더욱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은 “더욱 심도 있는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주일양유한공사가 모범기업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며 “특히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의 중국시장 진출이 임박함에 따라 또 하나의 매출 확대가 이뤄지는 것은 물론 중국의 수많은 백혈병 환자에게 좋은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반학원 고우시 시장의 접견 자리에는 김동연 대표, 정유석 전무 및 일양약품 임직원, 조광화 고우시 상무위원과 구가영 부시장 등 고우시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