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2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 신풍제약은 지난 2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유제만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이념으로 신풍제약이 창립된 지 올해로 55년이 지났다”며 “지금의 신풍이 있기까지 노력해 주신 선배들과 오늘도 불철주야 열정과 성심을 다하는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급격히 변화하는 국내제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육성품목을 중심으로 한 영업정책을 통해 국내 매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고 피라맥스, 메디커튼 및 개량신약을 앞세워 세계시장 개척을 추진하는 한편 뇌졸중치료제, 항혈전응집억제제 등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개발, 기술이전 등의 가치를 현실화 시키며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올해 신풍 캠페인 슬로건으로 ‘변화하는 신풍, 함께하는 신풍, 성장하는 신풍’으로 정했는데 우리 모두가 새로운 의지로 변화하고 모두가 일치단결하자는 의미”라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올해 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해 회사 성장을 도모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상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20년 근속: 양윤욱, 이상철(영업), 안철성(해외사업), 이주현(경영지원), 박종천(품질보증), 임상수, 공미영, 김나연, 채병옥, 차미정, 김은희, 김병일, 이승하, 김용석(생산)

▲10년 근속: 안태흡(개발), 전상모(비서), 박동일, 김경용, 홍진웅, 한창규, 장길용, 이강석, 천동현, 안용훈, 이종섭, 이지훈, 김영민, 김화섭, 성경민, 김광호, 천기훈, 유걸준(영업), 조윤성(유통관리), 오수진(영업지원), 서무석, 주태영(연구), 김희영, 박찬웅, 이용현, 임수연, 김세이, 류종수, 김창진, 최준우, 강성빈, 양승국, 김우석, 강두식, 신길성, 배소정, 유상경(생산), 이상민(품질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