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20일 구미시약사회관 회의실에서 권태옥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 경북약사회는 지난 20일 구미시약사회관 회의실에서 권태옥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김명철 약학박사의 권역별 강의 이후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불용재고약 반품 ▲약무자율지도원 워크숍 개최 세부 일정 ▲2017년도 연수교육 및 약사현안 ▲고려은단 횡포에 따른 대책방안 ▲경북약사회보 40주년 기념회보 발간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논의했다.

도약사회는 불용재고약 반품과 관련해 대구시약사회 TF팀과 함께 제약사 및 도매사와 협의하고 있는 만큼 오는 6월 말까지 일괄 반품, 일괄 정산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임원이 합심하기로 했다.

또한 6월 10일~11일 이틀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약무자율지도원 워크숍 참가 기념품을 캠핑 쿨러백으로 결정하고, 1박 2일 행사인 만큼 많은 지도원이 참석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약사연수교육은 오는 9월 10일 FIP 행사와 함께 실시됨에 따라 상경 및 귀향시간을 활용해 대한약사회에서 제작한 교육용 영상물로 대체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화상투약기 ▲편의점 상비약 확대 ▲법인약국 개설 방지 ▲불용재고약 등 약사회 현안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 정부와 교감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고려은단 비타민 건에 대해서는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창간 40주년 기념 경북약사회보는 회무소식, 팜비 동호회, 약초등, 청소년 약바로쓰기 체험, 4차산업과 약사역할 관계 등의 내용을 담아 6월 중에 발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주요 회무경과보고 ▲신상신고 현황보고 ▲청소년 약바르게 알기 사업 중간 보고 ▲약손사업 진행사항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