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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제약·의료기기 시장 교두보 마련복지부·진흥원·KOTRA, 요르단·이집트·카자흐스탄에 사절단 파견
이효인 기자  |  pharmlhi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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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18: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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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요르단, 이집트, 카자흐스탄에 보건의료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집트, 요르단은 자국 내 의료서비스수준의 향상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제약 및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집트는 북부아프리카 최대 인구보유국으로 시장잠재력이 크고, 요르단은 우리 보건의료산업의 MENA 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국가 다변화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르단 암만(14일)과 이집트 카이로(16일)에서 열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 9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 총 168건(암만 84건, 카이로 84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행사에 참가했던 요르단 알 가하드 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의 주요 제약사와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한국 기업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말했다.

보령제약과 지난해 12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19개국에 항고혈압제 ‘토둘라’ 수출 계약을 체결했던 Ram Pharma사도 참가해 국내 제약기업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진흥원과 외교부는 지난 16일 이집트 보건부 Safaa Mourad 차관을 만나 한국 의료기기의 이집트 수입절차 간소화를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집트 보건부는 Reference country list 제도(리스트 등재 국가 의료기기 수입 시 품질인증을 면제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진흥원과 외교부는 이번 면담에서 한국도 List에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사절단은 지난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CIS 국가 바이어와도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국제헬스케어전시회(KHE 2017) 등의 행사를 소화했다.

권세영 진흥원 중동센터장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는 정부가 보건 정책을 확대하고 있어 의료바이오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망시장 공략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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