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지난 28일 구약사회관에서 관악구보건소와 세이프약국 간담회를 진행했다.

▲ 관악구약사회는 지난 28일 구약사회관에서 관악구보건소와 세이프약국 간담회를 진행했다.

관악구보건소 노용남 팀장은 간담회에서 포괄적 약력관리,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금연사업 연계 등 세이프약국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생활밀착형 집중환자의 관리, 달라진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환자들의 정신건강에 관한 상담과 금연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세이프약국을 운영했던 약사들이 신규 약사들에게 세이프 약국 운영 노하우를 전달했다. 세이프약국 운영 약사들은 궁금하거나 문의할 사항 등을 추후 카톡방에서 공유하기로 했다.

전웅철 회장은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세이프약국 모두가 포괄적 약력관리뿐 아니라 정신건강, 금연 등에세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세이프약국에 참여한 신규약국들도 꾸준히 하다보면 보람을 느낄 것“이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세이프약국 사업이 약사에게 필요한 사업인 만큼 꼭 제도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악구 내 세이프약국은 올해 7곳이 늘어 현재 총 22곳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