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제학회(회장 황성주)가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in Innovative Pharmaceutical Sciences and Drug Delivery Technologies’를 주제로 내달 14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17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300여명의 각계 연구인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심포지엄 오전에는 ▲Targeting intracellular oncogenic KRas mutants by cytosol-penetrating antibody(아주대학교 분자과학기술학과 김용성 교수) ▲3D bio-printing technology(한국기계연구원의 이준희 박사)▲Design and delivery of nanoparticles for treating brain tumors(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윤유석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Pharmacokinetic strategy to develop drug delivery systems with enhanced drug transport through the epithelium(인제대학교 약학대학 민경아 교수) ▲Chondroitin sulfate A-based nanomedicines for solid tumor targeting and penetration(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재영 교수) ▲Collagen-like material design and applications(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진효언 교수)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나동희 교수의 ▲Multivalent dendrimer conjugates for the inhibition of influenza virus infection(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나동희 교수) ▲Biphotonic nanoparticles for nonclinical disease imaging and therapy(한국과학기술연구원 테라그노시스연구단 김세훈 박사) ▲Functional nucleic acid nanotechnology for molecular diagnostic applications(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 등의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황성주 회장(연세대학교 약학대학)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첨단 생명약학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중진 및 신진 학자들을 모시고,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세포내 표적화 기술, 3D-바이오프린팅 기술, 나노바이오기술을 이용한 암세포 표적화, 진단과 동시에 치료를 할 수 있는 첨단 테라그노시스 기술 등을 소개함으로써 미래지향적 신약 개발 전략의 토대를 구축하고, 새로운 제제 개발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하므로 관련 실무자 및 연구자들이 많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