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제35회 동문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7일 교직원과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2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조형물을 기증하고, 국내외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후배 졸업생에게 동문장학금을 전달했다.

▲ 조선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최홍석) 제35회 동문들은 지난 7일 교직원과 재학생, 35회 동문회(회장 박영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2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조형물을 기증하고, 국내외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후배 졸업생에게 동문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문회가 기증한 상징조형물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장 박상호 교수의 ‘행복의 씨’ 작품으로 건강의 중심을 이루는 위의 형태와 오복 중에 하나인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캡슐의 형태를 조형적 언어로 표현한 현대적이며 전위적인 작품이다.

또한 동문회는 후학의 양성과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조선대 약대를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배미숙 박사, 양진원 박사, 한창엽 박사를 초청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들에게 천만원의 동문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제35회 동문회 박영준 회장은 “개교 62주년을 맞은 올해는 그 동안의 명성에 더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 깊은 해”라며 “어디에 있더라도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 모교를 더욱 빛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