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철원군 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제10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철원군 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2006년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철원군 내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 학생들이 리더십과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철원군청 및 교육청의 협조로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 내 16개 초등학교 40명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11일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웠고, 청와대도 방문해 곳곳을 돌아보며 대통령의 역할과 직무를 배움으로써 자신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 영상물을 통해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배웠으며, 불리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간다는 주제의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약점을 열정으로 극복하는 도전정신을 배웠다.

지난 12일에는 유나이티드제약이 한국영리더십센터(대표 강경자)의 송금자 강사를 초청, ‘내 안의 멋진 힘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더불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행사를 총괄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는 “교육과 안전을 위해 학생들 개개인에게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며, “이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어린이들이 장차 세계를 빛내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덕영 대표는 2006년부터 철원군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금을 지원해 철원군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7일 군으로부터 명예 군민패를 받았다. 또한 철원군 서면으로부터는 그동안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