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지난 27일 시흥ABC학습타운 으뜸관에서 ‘2016 유아·청소년 강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27일 시흥ABC학습타운 으뜸관에서 ‘2016 유아·청소년 강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유아예방교육 및 청소년 금주·금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보수 교육은 ▲소진(burn out) ▲소진-자기돌보기 ▲회복과 변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마퇴는 “이번 보수교육은 강사들이 10년 이상 활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소진 유발 상황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재점검하고 자책,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다루면서 기본적인 대처양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사들이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공통으로 유발되는 정서 및 체험을 함께 나눔으로써 서로를 위한 사회적 지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김이항 본부장은 이날 강사와 함께 직접 교육에 참여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강사의 입장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이항 본부장은 “변화와 흐름 속에서 오랜 시간동안 소속강사로 활동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퇴본부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강사로서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교육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