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위드팜이 ‘약사-환자 중심의 당뇨 교육프로그램(Pharmacist & Patient-Centered Diabetes Care Training Program)’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 위드팜, ‘약사-환자 중심의 당뇨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포스터

위드팜은 “당뇨병은 어떠한 다른 질환보다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 환자 격려가 필요한 질병인 만큼 개국약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당뇨 환자들에게 새롭고 올바른 정보 제공 및 복약순응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약사들이 함으로써 당뇨인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과 미국에서 병원약사, 개국약사로서 오랜 기간 근무 경험을 갖고 있는 이미지 약사(미국 팜디)가 소그룹 스터디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Module1: Review of Fundamental Diabetes Concepts(당뇨의 개요) ▲Module2: Pharmacotherapy of Diabetes(당뇨 약물요법) ▲Module3: Lifestyle Modification in Diabetes(당뇨 생활요법) ▲Module4: Components of Comprehensive Diabetes Care(당뇨 관리를 위한 총체적 요소) ▲Module5: The Pharmacist’s Role in Diabetes Management(당뇨 관리를 위한 약사의 역할) 등 총 5개 모듈로 나눠 진행된다.

위드팜은 “이번 교육은 일회성 당뇨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강사와 수강생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 최신 신약 정보 등 정보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재교육 형식의 당뇨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5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3~7시까지 4시간씩 서초동 위드팜 교육장에서 유료(1인당 20만원)로 진행된다.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은 “이미 외국의 경우 약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발전됨에 따라 약사 업무 영역이 다양하게 분화·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최근 한국병원약사회에서 전문약사제도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스터디가 약사의 미래와 역할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팜은 이번 당뇨교육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새로운 테마의 교육프로그램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 교육 신청 및 문의 : (주)위드팜(대표 02-6207-3300, 직통 02-3016-7505, 7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