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신문
인터뷰약국초대석
김영희 성동구약사회장“건기식은 약국경영 활성화에 좋은 도구”
약국신문  |  pharmlhi7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7.11  11:40:4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김영희 성동구약사회장

요즘은 약국에 가서 일반약, 의료기기, 동물약,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등을 다양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자주 방문하는 동네약국에 가서 집안일등 사소한 개인적인 일들을 상담하기도 한다.

약사들은 단골고객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며 건강 상담을 하는 조언자, 상담자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약사와 내방하는 고객과는 신뢰가 쌓아지고 단골 고객의 얼굴표정만 봐도 알아 볼 정도로 교감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약사의 역할은 고객들의 얼굴을 보며 처방 조제 후 복약지도를 할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 향상까지 노력해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하는 것이다.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유지하는 데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식습관, 운동, 정신수양 등 여러 중요한 요소들이 많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잦은 외식, 인스턴트식품 등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인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식생활로 인한 성인병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우리나라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성인병으로 암, 심장병, 뇌졸중 등이 증가하고, 치매 환자 등 노인성 질환의 급속한 증가가 사회문제로 제기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 따라서 국민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건강기능식품 애호가가 된 나의 체험 예를 건강기능식품 중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비타민 D3’로 들고자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복용 전 나의 장속 환경을 약사로서 들여다보다

나는 약 10년 전 극심한 변비로 고생했었다. 2일에 한 번 아침마다 30분정도 유기농 커피 관장을 해야 할 정도로 장에 가스가 많이 차고 소화도 잘 안되고 만성위염, 십이지궤양 등 소화기 질환으로 많이 고생하고 있었다.

의사 처방을 받아 변비 관련 약을 수 없이 복용했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면 효과가 없었고, 민간요법도 다양하게 해 봤고, 시중에 나온 유산균도 다량 요법으로 복용해 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었다.

심한 변비로 인해 당시 대변은 시커멓고 토끼 똥처럼 3~4개 정도 나올 정도였다. 변이 딱딱하다보니 항문은 찢어지고 치열로 통증이 심해서 대변보기가 두려웠다. 심지어 항문에 호수를 넣어 관장까지 하며 힘들고 고통스럽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면서 ‘대장암 걸리면 어떡하지’하는 걱정까지 해야 하는 시기였다. 의사 처방에 의한 변비약, 그 외 좋다는 수많은 민간요법도 나의 심한 변비에는 소용없었다.

나의 장속에는 유해 균주들이 많이 우세해 이것들이 각종 음식을 제대로 소화 분해시키지 않고, 모든 영양소의 흡수를 저해하며, 인체에 유해한 노폐물들을 쌓이게 하고, 장내 이상발효현상으로 가스가 차고, 장내 노폐물들은 장과 간독성을 일으켜 암모니아 가스냄새가 심한 방귀를 자주 뀌게 했다.

장내 가스 등으로 복부 팽만이 심해 복통이 심해서 대학병원에서 초음파를 해보니 원인은 장내에 가득 찬 가스였고, 이것들은 나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이었다.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복용 후 나의 장속 환경은?

우연한 기회에 유럽 여성의 장에서 추출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만나 7일 정도 2캅셀씩 1일 3회 복용했다.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있어났다. 어려서부터 약 50여년 동안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황금색의 매끄럽고 기다란 예쁜 대변을 보았다.

그때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덕분에 15년 이상 된 만성 변비, 속쓰림, 소화불량, 트림, 복부팽만 등 모든 소화기 관련 증상 고통에서 나는 해방됐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유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장의 연동운동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도와주고 유익한 작용해 나의 장 건강과 활력을 찾게 도와줬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약 10년 이상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해 왔는데 변비뿐 아니라 소화기 질환의 대부분 증상까지 완전히 해방됐다. 지금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인해 황금색의 건강한 대변을 보는 것 자체가 내게는 기적이다.

건강기능식품 중 비타민 D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 정도로만 알려져 온 비타민이었다. 현재 세계적으로 최근 활발하게 발표되는 논문들이 많은 것 중 하나가 비타민D다.

비타민D의 새로운 병태 생리와 임상 등 관련 논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비타민D 결핍이 주요 100대 질환과 관련되었고, 비타민D는 많은 질병 예방이나 악화방지와, 치료 촉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세계적인 SCI 저널을 통해 수많은 임상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다.

비타민D3를 복용 전 나의 몸 상태는?

나는 40대 후반에 생리가 끊어질 정도로 두 달에 한번쯤 했고 시커멓고 양도 적었다. 그러다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복용하며 그 외 다른 여러 건강기는식품을 첨가해 먹다보니 생리 시 피(血)의 색이 곱고 양도 적당하게 나오며 생리를 약 10년 정도 더 했다.

그러다 3년 전에 생리가 완전히 멈추었다. 생리가 멈추고 나니 몸 상태가 여러 군데가 힘들어졌다. 아침저녁 여러 종류의 간강기능식품을 먹어도 몸이 노화현상으로 잇몸이 부실해져 음식을 씹을 때 시큰거린다던지 뼈마디가 약간의 통증과 시린 느낌까지 있었다.

산부인과에서 주는 여성호르몬을 처방받아 잠깐 한 달 정도 복용해 보았다가 변비 등이 또 몸 상태가 안 좋아져 여성호르몬제를 복용치 않았다. 그러다가 지난 해 비타민 D에 대한 학술자료를 공부하며 비타민D3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비타민D3 복용 전에 비타민 D의 혈액검사를 해서 혈중농도를 체크하였다. 작년 5월초 비타민 D의 혈중농도 수치가 14.3 이였다. 비타민 D 혈중농도는 결핍상태였다. 정상범위가 30~100 인데 많이 부족한 상태였다.

당시 생리가 멈추자 체중이 급속히 늘고 복부비만도 심해지기 시작했다. 비타민 D를 공부하다보니 비만자는 체질적으로 비타민 D 결핍증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옥스퍼드대학과 하버드대학을 포함한 51개 의과대학에서 발표되었기에 체중감소를 위해 나는 1일 10,000 I.U.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비타민D3 복용 후 내 몸의 변화

나는 5,000 I.U.를 1일 2회 복용 시작 2개월 후 비타민 D의 혈중농도 수치가 53.6 로 상승했다. 계속 1일 10,000 단위를 복용시작 4개월 후에 비타민 D의 혈중농도 수치가 55.9 로 상승하였고 복용시작 8개월 후 79.4 로 상승했다.

비타민 D가 충분해진 나의 몸속 환경을 살펴보자. 비타민 D의 혈중농도 수치가 약 50~80 정도로 정상 수치가 되니 폐경 후 이가 시큰거림과 통증, 뼈마디의 시림과 통증도 많이 경감됐다.

비타민 D 혈중농도가 부족할수록 모든 건강상태가 나빠지고 근력감소가 현저하다. 비타민 D 혈중농도 40ng/ml(1일 4,000IU) 이상이면 부갑상선 호르몬의 증가를 억제하고 노인들의 근력 및 동작순응력 증가 및 골절예방 됨을 미국 Wake Fdrest 의대가 발표했다.(2012)

비타민 D가 없으면 칼슘은 흡수되지 않고 새로운 뼈가 생성하기 힘들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평소 비타민D3를 복용 전에 자주 몸살이 왔는데 요샌 몸살 약을 먹는 것을 잊을 정도로 근력이 향상되고 뼈마디가 뻑뻑하고 통증이 있었는데 증상이 개선됐다.

비타민 D는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병원균을 제거하는 작용과 치아와 잇몸 형성 촉진을 미국 North Carolina 치의대에서 발표했다.(2010년) 나의 잇몸 통증과 시림 등이 없어진 것은 비타민 D의 치주질환예방 및 치료 효능 도움이다. 지난겨울 감기약도 거의 먹지 않을 정도로 면역력도 많이 증강됐다.

약사는 약국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맞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왜 복용해야 되는지,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국내외에서 우수한 저널에 소개된 임상 논문 자료 등을 고객에게 유인물로 제공해 고객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객들은 약사가 권하는 고객중심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임상 정보를 제공해 좋은 효과를 보면 신뢰와 존경심이 싹트고, 서로 믿고 따르는 공생의 관계로 발전된다. 고객의 건강이 좋아지면서, 고객의 입소문을 듣고 다른 고객들까지 약국으로 건강 상담을 받으러 오니 약국 경영에도 도움이 되어 건강기능식품의 매력에 푹 빠져든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우리 약사들도 최신 SCI 저널에 소개되는 건강기능식품의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 약국경영에 큰 도움 됨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건강기능식품은 고객들의 건강과 질병예방에 도움주면서 고객들로부터 존경받는 약사 상을 만드는 역할도 하고 약국경영에도 도움을 주니 1거 3득(一擧三得)이 아닐 수 없다. 건강기능식품은 약사가 고객에게 긍정 에너지를 선물해 건강을 회복하고 보다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상큼한 비타민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약국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터뷰
국감장서 펼친 김대업식 대관업무 '만족'

국감장서 펼친 김대업식 대관업무 '만족'

숭실대 경영학 박사인 안영철 약사가 김대업 대약회장의 그간 회무에 대해 일선약사 입장에...
답답한 약사현실 바로잡는 ‘투표’

답답한 약사현실 바로잡는 ‘투표’

성분명처방전 죽기전에 나오지 않을 것 같다잠시 생각해보자대한민국 약사는 지금 존중받고 ...
가장 많이 본 뉴스
1
'약은 약사에게' 변할수 없는 금과옥조
2
알피바이오, 유통기한 36개월로 제약•건식 1위 노린다
3
김대업 후보 '거짓·위선' 밝히겠다!
4
항생제 사용, 당뇨병 발생 위험↑
5
삼육약대 동문회, 재학생 대상 ‘토크콘서트’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722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2층)  |  대표전화 : 02)2636-5727  |  팩스 : 02)2634-7097
제호 : 파마시뉴스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172  |  등록일자 : 2006.2.13  |  발행일자 : 1993.2.22
발행인 : 이관치  |  사장·편집인·주간 : 이상우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이상우
Copyright © 2011 약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cw1994@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