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지난 21일 고양시청 이운영 여성가족국장 및 드림스타트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 영양제 전달식(400여만원 상당)'을 가졌다.

▲ 고양시약사회는 지난 21일 고양시청 이운영 여성가족국장 및 드림스타트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 영양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고양시약사회가 드림스타트 저소득 조손가정에 어르신과 아동 중 발육이 부진하거나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가 있는 200여명의 가족에게 영양제를 지원해 가족의 영양상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은진 회장은 “고양시 회원들의 소중한 성금과 자선다과회 내빈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돕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약사회원과 사회참여팀에 감사를 표했다.

고양시 여성가족국 이명옥 국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발육부진 및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영양제가 제공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마다 고양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주고 있는 고양시약사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화연 부회장은 “약사회가 고양시 산하의 복지 사각지역에 다양한 후원을 함으로 인해 사회가 더욱 밝아질 수 있어 희망적”이라며, “향후 추진되는 장학금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 2012년부터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인 ‘1약국 1어린이 돕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약 80여개의 회원약국이 100명의 어린이에게 후원금(3,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오는 7월말에도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