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는 지난 9일 약사회관에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며 예의 바르고 품행이 단정한 중·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사랑장학금을 전달했다.

▲ 화성시약사회는 지난 9일 약사회관에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며 예의 바르고 품행이 단정한 중․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사랑장학금을 전달했다.

화성시약사회가 주관한 ‘사랑장학금’은 이번 1기를 시작으로 매년 6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연 2회에 걸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은 화성시 관내 방문간호사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공영애 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금이 꼭 필요한 관내 학생을 선발해 주신 보건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약사회의 작은 도움이 성실히 꿈을 실현해 나가는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등불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뜻을 나누고, 봉사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약사회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약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