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신문
뉴스포토
동대문구약, '화상투약기 반대 결의대회'2016년도 상반기 연수교육서 진행
이효인 기자  |  pharmlhi7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6.10  15:32: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추연재)가 지난 9일 동대문구청에서 ‘2016년 상반기 연수교육’을 열고, '원격화상투약기 반대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 추연재 동대문구약사회장

추연재 회장은 "약사들은 의약품 안전교육에 매진하며 약사직능을 홍보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하면서 국민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동대문구약사회 역시 전 회원약국에 알리미를 통한 연락, 컴퓨터 시스템 도입 등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정부는 상비약 편의점 판매를 허용했고, 이제 화상투약기를 통한 대면상담 원칙을 훼손하려 한다"며, "상비약 투쟁 때 겪었듯 정부 상대로 약사들의 투쟁이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럴수록 약국업무에 더욱 집중하면서 업권을 위해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서울시약사회 박형숙 부회장도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 경과를 설명하며 "국민 여론을 약사 편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약사들이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 동대문구약사회가 지난 9일 동대문구청에서 ‘2016년 상반기 연수교육’을 열고, 원격화상투약기 반대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손장화 부회장과 신현준 정책기획단장이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전 회원이 ▲국민건강 위협하는 원격화상투약기 결사반대 ▲무분별한 규제철폐 옥시사건 재탕된다 ▲거대 재벌 대변하는 무능정부 각성하라 ▲잘못된 규제개혁 국민건강 다 망친다 ▲전문직능 말살하는 약사법 개악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제창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

의약품은 편리성보다 안전성이 최우선임을 정부는 왜 모르는가!

정부는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화상투약기 도이을 추진키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KDI의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과제 200개'에 법인약국, 복수약국 허용(1약사 다약국), 외래환자 원ㄴ조제 허용 등을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화상투약기를 통해 개면 복약지도라는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더니 재벌에게 특혜를 주고 국민에게 부담을 안기는 의료 영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2만 5천개 편의점에서 13가지 안전상비약이 판매중이라 24시간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 편의성이라는 명목하에 원격화상 투약이 시작되면 원격진료의 근거가 마련될 뿐만 아니라 서면복약지도와 결함된 의약품 택배 배송, 인터넷 판매, 언라인 약국 등이 뒤따르면서 법인약국과 일반인 약국개설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우리 동대문구 약사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정부가 규제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민건강권에 대한 침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1. 우리는 원격화상투약기를 도입해 약사법의 대면판매 원칙을 훼손하고 국민건강권을 박탈하려는 약사법 개악을 적극 저지할 것을 선포한다.

1. 우리는 경제 활성화란 미명 하에 국민건강을 볼모로 대자본의 탐욕에 영합한 화상투약기와 원격진료, 정부의 모든 의료 영리화 정책을 결사반대한다.

1. 우리는 제대로 된 복약지도 없이 자판기를 통해 약을 사고 싶지 않은 소비자를 현혹하며 국민편의라는 명목으로 국민건강권 침해에 손들어 주는 언론의 반성을 촉구한다.

1. 우리는 국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시하는 약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국민 편에 서서 국민건강 수호에 힘쓸 것이다.

2016년 6월 9일

동대문구약사회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효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터뷰
단골약국의 필요조건, ‘성분명조제’

단골약국의 필요조건, ‘성분명조제’

지난 16일 국회645호실에 둥지를 튼 약사출신 서영석의원을 만났다. 이웃방에는 약사가...
5선급 국회의원 서영석이 말하는 ‘성분명조제’

5선급 국회의원 서영석이 말하는 ‘성분명조제’

약사출신 21대 국회의원 서영석은 국회는 초선이지만, 5선급 경력과 내공이 있다. 민관...
가장 많이 본 뉴스
1
양진영 식약차장,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전격 방문
2
MSD, 한미약품 신약물질 1조원에 사들인 이유는
3
신라젠 소액주주들의 탄식소리
4
임성기 회장을 기억하며...원희목 회장 추모사
5
심평원, 여름철 눈,피부질환 주의 당부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722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2층)  |  대표전화 : 02)2636-5727  |  팩스 : 02)2634-7097
제호 : 파마시뉴스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172  |  등록일자 : 2006.2.13  |  발행일자 : 1993.2.22
발행인 : 이관치  |  사장·편집인·주간 : 이상우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이상우
Copyright © 2011 약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cw1994@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