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지난 14일 ‘2016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제5대 집행부 이사 구성을 마무리했다.

▲ 지난 14일 개최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2016년도 초도이사회' 모습

이번 초도이사회는 김이항 본부장 취임 이후 개최한 첫 공식회의로,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과 함께 향후 사업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김이항 본부장은 새 집행부 이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마퇴본부 활동에 있어 보다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다양한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마퇴는 이날 초도이사회에서 NGO단체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고자, 이사들의 동의를 얻어 최근 급속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초중고 약물예방교육에 기존의 사업비 외에 자체 운영비 일부를 사업지원비 명목으로 집행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지부장을 비롯해 많은 사업을 공유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최정분 장학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