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연구팀에 의하면 연간 우리나라 어르신 1000명중 13명은 자살을 시도했고, 이중 1/9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자살성향은 우울증이 있는 노인에게서 3배 이상 높았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경우 자살 성향이 만성화될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해법은 있었다.적절한 일상 운동이 이 위험을 1/3수준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노인자살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빈곤 노인에 대한 지원책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연계된 운동프로 그램 개발은 대안이 될 것이다.

▲자살과 우울증은 동전의 앞뒤다

스스로 죽는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이다. 비슷한 상황임에도 다 같이 자살시도를 하지 않는다.

일상 운동과 더불어 필요한 것은 독서다. 하나 더 있다. 몸으로 하는 독서, 봉사다. 어르신들의 자살시도 억제방법은 걷기.읽기.주기(봉사)가 될  수 있다.

끝으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의 말을 붙인다. "사명이 있는 사람은 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