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지난 22일 서울시립 영보자애원을 찾아 약손사랑을 실천했다.

▲ 좌측부터 대약 이경순·김성순·김경희, 사회공헌협의회 김화숙, 복지부 정진엽장관, 대약 조찬휘 회장·이애형·이성희

보건복지부, 약사회를 포함한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에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단기간내 가정 및 사회복귀가 어려운 여성 노숙인 4백여 명이 거주하는 시설에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김순례, 위원장 김경희)에서 참여했으며, 김경희 위원장, 김성순․이경순 부위원장 및 이성희‧이애형 여약사위원이 시설에서 생활하는 3백여 명의 성인여성노숙인 대상으로 조제와 복약지도 봉사를 실시했다.

한편,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및 사회공헌협의회 회원단체장들과 영보자애원을 시찰하고 의료봉사에도 참여했으며 영보자애원에 사회공헌협의회 명의로 1천만 원 상당의 후원품과 의약품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