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약사회(회장 조영인)가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원구약사회는 지난 24일 노원경찰서를 방문해 근무 중 오토바이 사고로 3남매를 남기고 사망 한 가정과 암으로 투병중인 가정의 경찰자녀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원호 경찰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경찰 직원에게 도움을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영인 회장을 비롯해 김권식 총무위원장, 이정숙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노원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김오례 부회장, 김복점 여약사위원장)와 이정숙 홍보위원장이 성모자애 보육원을 방문해 영유아 영양제, 구급의약품 등 10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장경혜(마르타수녀) 원장은 “현재 성모자애보육원에 영유아가 작년 16명에서 현재 34명으로 늘어 보육 인력 보충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늘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