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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100세 진짜약
엔지켐생명과학 김혜경 부회장면역조절제 등 치료용 API 개발 가능성 높고 낙관적
박수기 기자  |  pharmps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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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09  09: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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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약 개발에 全社的 도전

면역조절제 등 치료용 API 개발 가능성 높고 낙관적

 

   
▲ 엔지켐생명과학 김혜경 부회장

불어학과를 졸업하고 경영학을 전공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데 경영 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

고등학교 때부터 오로지 불어불문학에만 관심이 있었다. 프랑스 문인들의 책을 읽고 파리를 동경하는 낭만적인 생각만 했으니 당연히 대학을 진학할 때도 다른 전공을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첫 직장은 그냥 기회가 주어져 선택을 했고 그 다음은 결혼·육아 등을 심사숙고해 미래 전망이 밝은 닐슨 마케팅리서치 회사를 선택했다.

닐슨에서 하는 Drug index 소매지표가 있는데 전세계의 유명한 제약사들이 이 닐슨 보고서를 보며 동향을 분석하고 전략을 짠다. 이때 화이자, 바이엘 등 제약회사들을 접하며 일을 했는데 그 순간이 내 인생에 있어서 제약으로의 길을 걷게 되는 필연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나는 이 회사에서 조사해온 소매지표 자료를 전산화 하고 보고서를 만드는 부서의 말단 사원으로 들어가서 가장 잘나가는 부서장까지 올라갔다. 지금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동일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스스로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만들고 완성해 사용했으며 다른 나라에도 이 프로그램을 전수한 것이다.

나는 항상 틀에 얽매이지 않고 ‘왜 이런 방식은 안 될까?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라는 물음을 계속 던지면서 모든 일에 임했기 때문에 그런 일도 가능했다고 본다.

항상 남들과 조금만 다르게 생각을 전환하면 어려운 문제도 쉽게 풀리는 것 같다. 이러한 생각은 항상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나의 삶의 모토가 됐다.

닐슨 이후부터는 연구소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경영에 도전을 하게 됐는데 평상시에 가계부도 쓰지 않던 나에게 대차대조표·차변·대변이라는 이상한 단어를 모르고는 도저히 회사운영에 관여를 할 수가 없었다.

용산에 있는 삼일회계에서 운영하는 반에 들어가 공부를 하면서 회계에 대해 조금 알게 됐지만 본격적으로 한번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에 편입을 한 것은 40대 초반이었다.

배우겠다는 의지 하나로 회사를 다니면서 4년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진학하는 많은 친구들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편하게 학교를 다녔는가를 돌아보며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했다. 토요일, 일요일은 무조건 자율학습반에 가서 수업을 받고 시험을 봤다.

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그때까지만 해도 사업을 할 생각은 없었는데 지금 경영부분을 맡아 일하는 데 있어서 그 때의 공부가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 이때 내가 경영 학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회사를 운영하면서 많은 서러움을 겪었을 것이다.

 

인생선배로서 후배들이 진로 설정 시 고려해야 할 점을 든다면?

첫째, 시작은 원하는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일도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다. 처음에 자신이 맡은 일이 복사를 하는 것과 같은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될지라도 전부 그 과정을 겪고 성장해 가는 것이다. 직장을 선택할 때는 심사숙고해서 10년을 다닐 수 있는지를 생각해서 결정하고 일단 들어가게 되면 자신이 생각한 것과 다르다고 하더라도 경력관리를 위해서는 3년은 일을 해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회사에서 인원을 뽑는데 대부분이 계약직으로 1년을 안 넘기고 근무했던 경험을 가진 지원자들이 많았다. 한 직장에서 5년, 10년은 근무를 해야 뽑으려는 사람의 입장에서 신뢰가 가기 때문에 경력관리를 위해서는 어떤 일을 시작했다면 견디고 최선을 다해보라고 조언해 주고 싶다.

둘째, 인생 후반기에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처럼 거꾸로 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50을 넘어서면서부터는 49, 48, 47 거꾸로 나이를 계산해서 더 겸손하고, 더 배우고, 더 도전하는 삶을 준비하고 살아야 한다.

 

여성으로서 근무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극복의 노하우는?

항상 여자가 남자보다 쳐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더욱더 철저하게 회사생활을 했다. 너무도 극성맞게 해서 심지어는 쌈패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정확히 따져가면서 꼼꼼하게 일을 했다.

또한,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육아의 어려움이 제일 클 것이다. 출산을 할 때, 아이를 키울 때에도 출장 등을 마다하지 않고 남성들과 똑같이 일하려고 했다. 가사 도우미가 있어도 일이 생긴 날에는 새벽부터 아이를 데리고 뛰어야 했다. 그래서 항상 직장 10분 내의 거리에 살았다. 다행히 시어머니가 아이들을 돌봐줬고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원동력이 됐던 것을 꼽자면 두 가지다.

첫째, ‘즐겁게 살자’가 항상 내가 부르짖는 말이다. 인생은 시작도 끝도 없는 것 같다. 새로운 일이 생기면 그것이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이다. 나는 7시 30분에 출근해서 9시 정도에 퇴근을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는 하루의 70프로 이상을 직장에서 생활하고 있다. 여기서 즐겁지 않으면 삶도 즐겁지 않은 것이다. 서로 조금만 더 나누고 이해하려고 한다면 모두가 즐겁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

둘째, ‘도전의식’이다. 나는 맛이 없어도 새로운 것은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처럼 도전의식을 항상 가지고 있다. 2002년부터 손기영회장과 함께 계속 바이오 분야의 일을 해왔으며 지금 엔지켐생명과학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계속 바이오로 나가야 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어렵지만 신약 물질 개발을 추진해보자고 계속 밀어붙였다. 도전하는 마음이 있다면 다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여성으로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면도 있다. 회의를 할 때도 대화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여성은 남성과는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면이 존재한다. 이렇듯 남성과 여성이 서로 협력하고 공조하면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도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이 EC-18 개발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중소업체들이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나?

첫째, 중소벤처기업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할 수 없다는 선입견을 바꾸는 것이다.

   
▲ 엔지켐생명과학 김혜경 부회장

대기업은 자본·인력이 중소기업에 비해서 풍부하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중소기업이면서 우리나라 유일의 물질을 갖고 있는데 다른 중소기업들 중에서도 자신들만의 특화된 물질을 갖고 있는 회사들이 있다.

이와 같이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중소기업이 되려면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능력 있는 인력을 구성해야 되고 CEO가 직원들을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이끌어줘야 한다. 예를 들면 미국의 바이오벤처로 70명의 인력이 11조원을 가치를 창출한 미국의 Pharmasset이 있다.

둘째, 정부지원 또는 정부펀드에 의한 투자가 대기업에 집중될 것이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에 더 많이 이뤄져야 한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 창조경제 펀드라는 것과 창조경제 센터가 존재한다. 현재의 시스템은 이제 막 시작하는 신생 회사나 현재 잘 진행되고 있는 회사에 지원을 해주고 있어서 중간정도 규모나 과정에 있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정부가 바이오에 대해서 인식도 하고 경쟁력 있는 부분이라고 진정으로 생각을 한다면 중소 규모의 바이오 회사들에 대해서도 신약개발 등을 심도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자금 등 위험분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줘야만 중소기업들이 신약개발 하는데 있어서 직면한 어려움의 많은 부분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중소기업 전용시장인 코넥스의 부회장을 함께 맡고 있는데, 코넥스가 갖고 있는 미래 계획이 있다면?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는 2013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다. 코넥스는 창업 초기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고 기업공개를 통해 회사 스스로가 투명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해 창조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설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이다.

코스닥(KOSDAQ)시장에 비해 진입 문턱과 공시부담을 크게 낮춘 시장으로 코넥스 시장 상장 후 공신력과 성장성을 확보해 코스닥(KOSDAQ)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넥스 협회는 코넥스시장에서 활동하는 코넥스상장 기업들이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한국 경제 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상장사들을 위한 정책과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당부서나 정부에 법안 제안 등을 통한 새로운 코넥스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코넥스 협회에서는 코넥스시장이 중소·벤처기업의 전용상장시장으로서의 확실한 지위를 갖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코넥스 협의회를 통해 코넥스를 더 견고하게 하고 회원간의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한편 정보공유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의 코넥스시장은 일부분야는 상장사의 규정을 따르도록 돼있어 상장사로 구분되지만 일부규정은 비상장사로 구분되는 것 때문에 혼란스럽다. 엔지켐생명과학이 싱가포르 정부 투자회사와 투자를 추진 중에 상장회사가 아니라서 거래가 성사되지 못한 경험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코넥스시장의 경우도 상장회사로 온전히 인정해 주는 것이 기업들에게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시책임자 제도가 있는데 회사를 대행해서 증권회사가 공시를 해주지만 책임은 회사가 진다. 이 부분에서도 코넥스에 상장된 회사들이 인적구성·정보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으므로 정보도 제공해 주고 공시책임과 관련한 부분도 보완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엔지켐생명과학도 2016년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에서 다양한 적응증 치료제 원료의약품(API)을 생산하고 있다. API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원료의약품 사업은 Genric API기에 실제로는 경쟁이 치열하다. API는 등록을 하는데 1~2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누가 빨리 등록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엔지켐생명과학의 경우는 Generic 중 First Generic에 집중해 다른 회사보다 빨리 시장을 선점하고 수출시장에 집중해 그 경쟁상황을 해쳐나가고 있다.

하지만 Generic API만으로 이 경쟁을 헤쳐나 갈 수가 없다. 그 회사만의 독창적인 제품이 있어야 하는데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을 만들고 있는 오리지널 API ‘PLAG’를 갖고 있으므로 경쟁력이 있다. 또한 자체개발한 ‘PLAG’를 대량생산에 성공했기 때문에 최근에 건강식품 록피드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엔지켐생명과학이 제조한 건강기능식품(록피드) 관련 약국 모집 현황이나 진행사항은? 면역조절관련해서 특별히 관심을 갖는 이유는?

먼저, 록피드 관련 약국 판매의 경우를 말하자면 록피드는 시장에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건강기능 신제품으로서 제품 및 기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아직까지는 낮은 상황이다.

록피드가 식약처로부터 면역조절로서의 안전성과 기능성까지 효과를 인정받은 것은 올해 7월 말이다.

신제품의 내용과 그 기능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에서의 조기 안착을 위한 유통채널 확보는 마케팅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사항이다. 특히 약국은 구매접점에서 소비자에게 자세하면서도 논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우수한 유통채널이며, 제품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은 구매접점이다.

그동안 약국을 대상으로 ‘록피드’제품의 취급희망 여부를 조사한 결과 많은 약국에서 높은 관심도를 표명하고 있으며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인지도가 낮은 록피드의 기능성에 대한 약국 전문가의 관심도 증가는 해당 소비자에게 그 기능성을 소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향후 여러 분야에서의 가능성과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할 수 있는 시그널이라고 볼 수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백수오 사건 이후로 강화된 식약처의 규제 준수와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디오 광고와 TV광고로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넓힐 계획이다.

다음으로 면역조절에 높은 관심을 갖은 이유는 몸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데 면역은 높아도 안 되고 낮아도 안 된다. 면역이란 여러 가지 질병요인으로부터 생체를 방어하는 것으로 면역에 불균형이 생기면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 면역질환과 아토피피부염·천식·비염 등 면역과민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면역조절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가장 key가 되는 것이므로 자연히 관심을 갖게 됐다.

 

약국에서도 건강기능식품 취급이 늘어나고 있다. 약사들이 처방전 조제나 OTC외에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가?

나는 약국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100% 동의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은 동물시험·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해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원료를 가지고 만든 제품이다.

인류의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노인성 질환과 3대 생활습관병인 암·심장병·뇌졸중 등이 증가하고 있다. 의약품과 같이 질병의 직접치료나 예방도 중요하지만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케 하거나 생리기능 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인체의 정상적인 신체활동 유지 및 삶의 질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해서는 처방전조제, OTC 및 건강기능식품이 반드시 별개로 분리되어야 할 이유가 없다. 약국의 약사는 건강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소비자의 편리한 구매접점이면서 소비자들이 신뢰도를 갖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인생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개인적인 삶의 방향이나 경력경로 차원에서의 계획은?

80년에 사회생활을 해서 지금까지 35년째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 그동안 나만 정직하게 하면 남들도 나에게 그렇게 해주는 줄 알았는데 그동안 몇몇 시련도 있었다. 다들 은퇴하는 나이에 아침 7시에 출근을 해서 늦은 밤까지 일을 하는 나에게 그 나이에 대충하지 왜 그렇게 사느냐고 한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죽기 살기로 하지 않고 적당히 한다면 완성이란 없다. 나는 지금의 회사에서 아픈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신약개발을 완성해 인류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이 내 인생의 종착역으로 생각한다.

또한 내가 예전에 하다가 끝을 못낸 드럼치기와 자전거타기를 하고 싶다.

 

고령화로 인한 100세 시대에 있어서 제약업계가 고려해야 할 점은?

100세까지 산다는 것은 많은 점을 시사해준다. 노령화로 인해 아프면서 버티는 힘든 삶은 우리의 삶을 찌들게만 할 것이다. 이제 제약업계는 아픈 사람을 고쳐주는 약에서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치매에 걸리지 않고 자유롭게 거동하며 생을 살아 갈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야한다.

 

   
▲ 김혜경 대표 어머니가 취미로 그린 그림. 100세 시대 자기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찾자.

다소 엉뚱한 질문이긴 하지만 고령화시대에 맞는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는 ‘100세 진짜약’은?

‘웃음’과 계속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삶이 힘들어 지면서 우리는 웃음을 잃고 살고 있고 아직도 일할 수 있는 나이에 직업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50세에 은퇴를 하면 그 이후 50년은 무슨 일을 하면서 살지 생각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해답은 자신 스스로 찾아야 한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공부를 통한 자기 계발이나 자신의 직장경험을 살려서 새로운 직업을 갖는 것이 필요하고 정부에서도 재취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줘야 한다. 또한, 꼭 돈을 버는 것이 아닐지라도 취미활동이나 작은 일이라도 하다보면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웃음을 잃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100세 까지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을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어떤 것이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 100세 시대 진짜약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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