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는 지난 4일 부산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제2형 당뇨 인슐린 환자 보험급여와 복약지도’를 주제로 특별 강의를 개최됐다.

▲ 부산시약사회, ‘제2형 당뇨 인슐린 환자 보험급여와 복약지도’ 특별 강의 모습

황은경 약학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제2형 당뇨관리 소모품인 혈당스트립의 보험급여 시행을 앞두고 약국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험참여 방법과 함께 인슐린 관련 복약지도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약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인슐린을 투여하는 제2형 당뇨병환자 및 임신 중 당뇨병환자로 요양비 급여적용 대상자가 확대되고, 소모성재료 품목도 혈당측정검사지 외에 채혈침, 인슐린주사기, 인슐린주사바늘로 확대된다. 당뇨병환자에 대한 요양비 적용 소모성재료를 취급하고자 하는 약국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당뇨병 소모성재료 공급업소’로 등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