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31일 미인활명수 출시기념 기자간담회를 서울웨스턴조선에서 열고 여성을 타깃으로 한 본격 마케팅에 돌입했다.

▲ 동화약품 미인활명수 모델 신세경

간담회에서는 여성대상 설문결과 및 개발스토리와 특·장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화약품이 20~40대 여성 9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내 616명(63%)이 소화불량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답해, 많은 여성들이 장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인활명수는 많은 여성이 소화불량에 고통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으로 매실을 훈증한 생약 ‘오매‘가 1,200mg가 함유돼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감, 장내 이상 발효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동화약품 관계자는 설명했다.

류제한 동화약품 의료자문교수는 “오리지널 활명수는 상부위장의 문제를 보완하는 제품이라면 이번에 출시한 미인활명수는 하부위장의 장운동 정상화를 목표로 개발됐다“며 ”맛이 마일드해서 장이 민감한 분들이 복용하기에 좋다“고 설명했다.

동화약품 이숭래 사장은 "118년간 국민과 함께 했던 활명수는 늘 변화를 시도해 왔다면서, 여성을 위한 미인활명수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해서 국민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