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약품 종합정보센터 구성키로
복지부는 구랍 28일 의약품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의약품 종합정보센터’를 구성, 2005년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발표. 의약품 종합정보센터가 가동되면 의약품 투명성이 높아져 국민 의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 정부는 내년중 의약품 구매전용카드 전담사업자(은행 또는 신용카드업체)를 선정, 2005년부터 이 카드로 의약품을 구매하는 도매업체와 약국, 병원 등은 결제액의 10%까지 법인·소득세를 공제할 방침.
외국인전용 의원-약국 임대료 감면 혜택
국회와 산업자원부는 구랍 25일 정부가 외국인 투자기업에만 주어지는 입지 임대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올해부터 의료기관ㆍ약국ㆍ외국인학교ㆍ비영리교육재단ㆍ창업보육시설 등 외국인투자환경개선시설에도 부여할 방침. 이에 따라 외국인을 위한 의료기관과 약국, 학교 등 투자환경개선시설은 올 1월부터 최고 100%까지 임대료가 감면.
제주도에 외국인전용 병원·약국 개설 허용
제주국제자유도시 특별법 개정안이 구랍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과정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제주도내 외국인 전용 병원·약국 개설이 허용.
“김장관 유임은 정권 불신 초래” 시민단체 평가
시민단체들은 구랍 28일 “김화중 장관이 교체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것”이라며 불만을 표출. 시민단체 관계자는 “청와대 스스로 장관평가를 하고 언론에서도 평가를 해 김 장관의 경우 최하위를 받았는데도 교체시기를 놓쳤다”고 평가.
심평원, 약제비 심사결과 인터넷 통보
심사평가원은 구랍 27일 “그동안 서면으로 제공했던 원외처방 약제비 심사결과 통보내역을 올해부터 포털서비스에 가입한 회원(공인인증기관)들에게 전산으로 통보한다”고 발표. 이에 따라 요양기관은 요양기관은 통보내역을 별도 입력절차 없이 전산처리된 자료로 직접 활용, 비용과 시간 등 경제적인 절감 효과를 얻는 한편 경영자료로 폭넓게 사용이 가능할 전망.
2월22일 과천서 전국의사궐기대회
대한의사협회는 구랍 24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0차 전국 시도의사회장 회의를 열고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오는 2월 22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운동장에서 결행키로 결정. 전국의사궐기대회 개최에 앞서 의협은 오는 31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현행 의약분업의 틀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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