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8일 FIP 카르멘 페냐(Carmem Pena) 회장과 루크 브장송(Luc Besancon) 사무총장 겸 CEO가 약사회관을 방문해 2017년 FIP 서울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지난 18일 대한약사회를 방문한 FIP 카르멘 페냐 회장과 루크 브장송 사무총장과 가진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 FIP 서울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조직 및 활동계획 등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카르멘 페냐 회장은 “2017년 FIP 서울총회와 함께 열리는 세계보건관계장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루크 브장송 사무총장은 “한국은 의약품의 책임있는 사용 및 의약품 소비자의 건강관리까지 하는 사회공헌활동(복약지도)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2017 서울총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은 “2015년 독일과 2016년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FIP 총회에서 2017 FIP서울총회 개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세계 약사인을 위한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손의동 약학회장은 “FIP 서울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내실있는 컨퍼런스와 토론회, 세미나, 갈라행사 등의 준비를 위해 약사회와 약학회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FIP 카르멘 페냐 회장과 루크 브장송 사무총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손의동 약학회장, 2017FIP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정세영·백경신 위원장, 장석구 부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 지난 18일 열린 2017년 FIP 서울총회 자원봉사단 발대식

이와 힘께 대한약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약사회관 4층 강당에 FIP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2017년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홍명자 자원봉사단장은 “FIP 서울총회가 국내 약사들의 세계화와 직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규고와 질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각오했다.

이 자리에서 성수자 약사는 2017년 서울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세계인의 건강복지사회의 구현에 이바지 한다는 지원봉사단 선언문을 낭독하며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