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위드팜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행사와 더불어 떡케이크를 직접 증정하는 이벤트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위드팜은 지난 2013년에도 부모님에게 ‘100감사 편지쓰기’를 6개월간 시행한 적이 있다. 당시 회사는 작은 용돈을 준비해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와 함께 동봉해서 임직원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감사편지 쓰기 행사에 참여한 위드팜 직원들

이번 행사도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20감사편지’와 회사에서 준비한 용돈을 함께 우편으로 동봉 발송함으로써 그 감동을 배가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평소 부모님에게 표현하지 못한 감사와 존경, 사랑의 마음을 회사에서 마련한 행사를 통해 전하고, 회사도 소중한 인재와 함께 하게 된 인연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현할 기회를 가져 직원과 회사간 소통과 신뢰를 쌓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어버이날 당일에는 회사에서 준비한 떡케이크를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해 부모님을 찾아 가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채현 대리는 “회사에서 이러한 감동 이벤트를 마련해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했다”며 “회사에 감사와 애사심이 솟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하나 주임은 “직원을 소중하게 여기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부모님이 간접적으로 느꼈던 같았다”며 “소중한 추억도 쌓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감동의 행사를 통해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는 회사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