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일서적 刊 ‘신경정신약리학-뇌와 약물남용’

신일서적이 최근 신경과 정신에 작용하는 약물이 뇌와 행동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약리학적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된 ‘신경정신약리학-뇌와 약물남용(Psychopharmacology Drugs, the Brain, and Behavior)’을 국내에 번역, 출간했다.

대표역자인 성균관대약대 장춘곤 교수를 비롯해 21명의 약대와 의대 교수가 번역에 참여한 이 책은 신경정신약리학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하는 약리학적 기본지식과 뇌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신경계와 신경전달물질 등에 대한 기본 지식이 적절하게 설명돼 있다.

장춘곤 교수는 “뇌와 정서, 기억, 행동을 변화시키는 약물들을 향정신성 약물이라고 하며 이러한 약물들은 인체에 아주 유용한 뇌신경계 치료약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이들 약물들은 남용되고 오용됐을 때 인간의 정신과 신체에 많은 문제점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이 책은 뇌에서 남용과 중독을 일으키게 하는 향정신성약물의 특성을 바로 알고 이해를 돕고자 약물별로 세심하게 역사와 배경, 약리작용과 기전, 치료제의 현재 개발 방향을 훌륭히 설명하고 있다”며 “이 책은 학생들과 연구자들이 정신신경약리와 약물남용을 이해하는데 최적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역자 : 장춘곤 ▲펴낸곳: 신일북스 ▲가격: 6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