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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호 특집]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김정일 기자  |  tcw1994@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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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28  14: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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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기반 구축의 해…조직 혁신 최우선
책임경영·임직원 소속감 강화·R&D 전략 재정립 등 추진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은 “지난해 국내 일반의약품과 기능성·비타민 드링크 등의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브랜드 제품의 국내 진출이 활발해 지고 업종간 경계성 약화가 지속되며 업체간, 업종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동아제약은 OTC 자사제품과 도입제품의 고른 매출 성장과 박카스의 매출 성장을 통해 외형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측면에서도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다만 새로운 대형제품 육성이 지연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 사장은 “동아쏘시오그룹은 2015년 시무식에서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고, 회사별로 이익을 많이 내는 사업을 키워 발전하는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을 강조한 바 있다”며 “동아제약은 이를 바탕으로 2015년,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한 해로 삼고 조직문화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하고 싶은 회사 문화 구축 ▲역할변화를 통한 책임경영 강화 ▲Bottom-up 강화함으로써 임직원의 소속감과 애사심 고취에 힘쓸 것이며 ▲제품 개발의 다양성 및 신속성 확보 ▲연구과제를 이원화 함으로써 R&D 전략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신 사장은 “마케팅 부문에서는 대형제품 육성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과 체계적 브랜드 전략 수립을 위한 소비자 조사, 시장분석 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트렌드 제품 및 생활용품 개발 전담 인원을 확보함으로써 신제품 개발을 활성화해 신속한 시장 선점과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업 효율 증대를 위해서 집중관리거래처를 선정해 전략제품 및 신제품을 육성하기 위한 교두보를 구축해 나가고 인력 충원을 통해 1인당 거래하는 거래처 수를 줄여 고객에 대한 접점을 높이고 서비스 질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핵심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동아 Training’ 과정을 실시하고, 직무와 직급별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박카스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제품의 품질 관리를 기본으로, 중소형 약국으로의 판매 확대 및 루트세일 집중을 통한 약국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의 중점육성품목은 피로회복제 ‘박카스’, 종합감기약 ‘판피린’, 소화불량증치료제 ‘베나치오’, 상처치료제 ‘도다나겔’, 구강청결제 ‘가그린’,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염모제 ‘비겐크림톤’, 여성생리대 ‘템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 양모와 탈모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샴푸·컨디셔너·에센스 ‘해리치’ 등이다.

신동욱 사장은 “건강기능식품을 신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2013년 6월, 천연재료를 이용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재 발굴, 유효성 평가, 산업화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 목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연구회를 발족했으며, 향후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적극적인 치료 및 질병 예방 개념을 가진 Medical Food 개발에 참여하여 동아제약이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진출과 관련해서는 “일반의약품과 박카스 등의 해외 진출은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 박카스는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캄보디아에서의 박카스 성공을 토대로 주변 동남아 시장과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도 제2의 캄보디아 열풍을 일으키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소개했다.

신 사장은 “올해 R&D부문 전략 OTC시장 정체를 극복하고 기존 대형제품들과 경쟁하기 위해 제품 개발의 다양성 확보 및 브랜드 제품의 지속적인 비교우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제품 개발 시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해 마케팅실과의 공조를 더욱 확고히 하고 연구과제를 이원화해 동아제약의 연구소는 항진균제와 간기능개선제 등의 신제품 연구에 집중하고, 위탁연구를 통해서는 시장 트렌드 제품 및 생활용품을 지속적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신동욱 사장은 “동아제약 연구개발 부문의 중장기 비전은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 효능형 대형제품 발매, 개별인정형 건기식 제품의 동아 브랜드 구축”이라며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해 소비자의 건강유지, 질병예방, 경증질환의 치료에 효과가 우수한 제품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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