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약사 신상신고서에 한약 취급 유무와 함께 새롭게 동물의약품 취급 유무를 확인하도록 양식이 변경됐다.

21일 동물약국협회(회장 임진형)는 올해 신상신고서에 동물약국 개설유무를 확인함에 따라 대한약사회에서 직접 동물약국 개설현황을 수집하게 됐다고 밝혔다.

▲ 2015년 신상신고서 동물약 취급 유무 확인 공란

지난해 협회는 전국 동물약국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일일이 시·군·구 지자체에 문의해 확인할 수밖에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신상신고서에 동물의약품 취급 여부를 표시로 전국 동물약국 현황을 보다 손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협회는 동물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이 이번 약사 신상신고시에 잊지 말고 체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